[옮긴글] 萬折必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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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12.18 03:16
▶1689년 송시열이 죽자 제자들은 이곳에 그를 기리는 서원을 세우고 '화양서원'이라고 이름했다.

▶노 대사는 부임 전에도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피해가 중국의 사드 보복 때문만은 아니라는 식으로
얘기해 논란을 일으켰다. 중국이 우리와 이웃한 세계 2위 경제 대국이고 북핵 해결의 열쇠를 쥐고 있는
중요한 나라인 것은 사실이다. 그렇게 치면 미국·일본도 중요하긴 마찬가지다.
이 땅의 진보·좌파는 무슨 까닭에 중국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것인지 알 수 없다.
▶문재인 대통령은 방중 기간 중 베이징대 연설에서 중국을 '높은 산'에 비유해 "높은 산봉우리가 주변의
산봉우리와 어울리면서 더 높아진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작은 나라지만 책임 있는 중견 국가로서 그 꿈을 함께할 것"이라고 했다.
외교에는 겸사(謙辭)도 필요하다지만 지나치지 말아야 한다.
댓글목록
풀하우스님의 댓글

역사를 보면, 집권한 우파든지,좌파든지 제 잘 났다고 도토리 키재기 해도
가만놔두면 헛발질해서
스스로 망하고, 침몰해서 그들이 폐족이 되는 것은 만고의 진리입니다.
단지,2주기 범위 내에서 5년인가? 10년인가? 그 차이 뿐입니다.
울 인간들 또한 스스로 소멸하고..
안희선님의 댓글의 댓글

자주국으로서의 떳떳한 외교가 아쉽습니다
시진핑이가 방미 시, 트럼프에게 그런 말을 했다지요
한국, 그 나라는 원래 수천년간 중국의 속국이었다고..
아무튼, 문 대통령의 이번 방중은 결과적으로 대한민국의 국격이
만신창이 滿身瘡痍가 된 (개인적) 느낌
- 문통 본인과 청와대는 일찌기 그 무엇에 비길 바 없는,
혁혁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자화자찬 自畵自讚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