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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은 수채화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844회 작성일 17-11-30 23:27

본문




내 마음은 수채화 / 신광진


물안개 피어나는 꽃밭에서

 긴 머리 휘날리는 수줍은 미소

한해가 지날수록 파릇파릇

 

옛 동산에 꽃 나비 훨훨 날고

울긋불긋 물들이는 짙은 내음

모퉁이 돌아서면 손짓하는 설렘

 

생각이 나면 뚝뚝 떨어져 앞을 가려

여린 마음에 심어준 눈물 꽃
아직도 뜨겁게 꿈을 꾸게 하나 봐

 

만날 수 없어도 붙잡아줬던 친구

채찍질에 주눅이 들어 숨어 살았지만

한결같이 이끌어 주었던 마음의 빛











.

추천0

댓글목록

임기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요 저 수채화같은 마음 변치마시고요
날씨가 어춰 어추워 소릴 저절로 나게 합니다
건강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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