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옮긴글] 어느 날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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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에서 저지먼트데이하면 심판의 날로 다 알려져있다.
서양의 입장에서 저지먼트데이가 핵무기 전쟁으로 바라보는
터미네이터라는 영화로 인하여 그것만 더 관심을 가지지만
레지던트이블이나 월드워Z 같은 좀비의 위협이라는 형태로
저지먼트데이를 표현하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정작 동양에서 전하는 저지먼트데이는
정화와 구원이라는 양면적 요소를 다 제시하고 있으며 그런 점에서 보면,
서양인들의 생각보다도 훨씬 조화와 균형감을 가지고 있다.
다만, 서양에서 전하는 것도 일종에 어느 날 갑자기라는 요소가 강하고
실제로 동양에서도 알리는 것은 미래의 알기 어려움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그래서 정의도에서 알리는 바도 '忽生忽有'로 갑자기 나오고 갑자기 생긴다는 것을
명확하게 하고 있으니 세상사가 그런 것이다.
지금의 운수가 그런 운수이며 이미 십오진주도수가 닿은 마당이라
구미산의 운수가 불러 올 운수는 그것이 멀지 않다는 것을 알리고 있다.
한시대가 끝나고 새로운 시대가 열린다는 것은 그만한 도약이 있지만
지금의 시대에서 도약은 생사판단(生死判斷)이라는 양면성이 붙어있다고
천지공사는 알리고 있다.
즉, 그만한 덕이 있어야 받을 복이 있는 시대로 나아가며
그 마지막 업의 되돌림 현상으로 지금과 같이 규모의 경제가 갖추어졌다.
그렇다 보니 일확천금을 노리는 현상이 만연하며 그를 통하여 남이야 어찌되던
자신만 누리면 된다는 풍조가 만연하다.
파티가 요란할수록 그 뒷마당은 더 큰 공허를 불러온다.
그런 운수가 천지공사에서 알리는 운수이며 이 운수는 세인들이 알기 어렵다.
결국, 살다가 어느날 갑자기 나타나서 모든 것을 정리하고
세상을 새로운 시대로 넘길 것을 예고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다른 시대와 다른 것이 오직 스스로 쌓은 덕만이 활방이 되며
종교놀이에는 답이 없는 과정이 진행중이라, 모든 운수가 사람들의 상식과는 다르다.
이만큼이나 했는데가 통하지 않는 시기가 다가오며,
그 속에서 지금의 환경은 완전히 바뀌게 되며 삶의 기준마저도 완전히 달라지게 된다.
지금은 사람들을 풀어놓은 것이다.
하고 싶은 것 하며 살아보라고 하늘과 땅이 그런 운수를 조장하고 있으며
그속에서 별의 별일이 다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 풀어놓은 운수도 오운회를 통하여 모두 걷어들이게 되며
그것으로부터 운수가 달라지게 되는데 이미 그런 과정에 우리는 서있다.
그것을 알던가 모르던가, 삶은 계속되며 스스로 쌓은 덕을 하늘도 벗겨가지 못한다.
늘 말하지만, 현실이 전부며 마음공부하고 덕을 쌓는 길이 최선의 길임을 밝힌다.
댓글목록
率兒님의 댓글

인생은 현재 오늘 이 순간이라 생각합니다.
어제는 이미 지난 일이고, 내일 일은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아마도 우리가 내일을 알 수 있다면 오히려 삶이 복잡해지고
자칫 황폐해질 수도 있을 겁니다. 즉 오늘에 충실하고 이 순
간 최선의 삶을 찾아가는 것이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최선의
행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미래를 궁금해 하는 것, 알면 걱정만 늘건데 왜 사람들은 자꾸
미래를 궁금해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니 누가 미래를 아는
척하면 하나님 만난 듯이 따라가게 됩니다. 알면 내 팔자도 고
쳐질 수 있을 것 같아서...
허경영이라는 사람의 영상을 며칠 좀 보았는데 사람이 얼마나
어리석은 존재인지를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뭐 대단한 사람
처럼 보이지만 제 눈에는 어느 교주의 짝퉁에 불과한 사람으로
보였습니다. 누군지 모르시겠지요? 영생교 교주 조희성이라는
사람입니다. 거의 같습니다. 말하는 투도 똑 같습니다. 일반
사이비 종교 교주들이 즐겨 쓰는 화법이지요.
'그래요 안 그래요?'
'맞아요 안 맞아요?'
'맞지요?'
'세계는 지금 내가 움직이고 있어요. 이걸 사람들이 몰라요.'
'나는 하늘에서 왔다.'
'내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사람들은 짐작도 못한다.'
'세상이 너무 악해서 내가 왔다.' 등등 완전 붕어빵입니다.
저 짦은 문장들을 계속 반복해서 듣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처음에는 허탄하고 과대망상적으로 들리던 그의 말들이 점점
현실로 다가오게 됩니다. 일종의 최면이지요.
오늘 하루도 즐겁게 잘 살아 감사합니다. 꾸벅!
안희선님의 댓글의 댓글

경영이 말씀을 하셔서..
유튜브에 왠? 공중부양이 있어서 보았더니
허경영이가 공중부양을 한답시며, 방석에 앉아 잠시 엉덩이만 들썩하더라구요
웃다가 돌아가시는 줄 알았습니다
그건 그렇고
오늘이 없다면, 과거도 미래도 없음입니다
형님 말씀처럼, 주어진 지금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할 밖에요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率兒님의 댓글의 댓글

ㅎㅎ 그 영상 봤지요? 그 정도면 사기꾼이잖아요.
그래도 우르르 따라갑니다. 왜? 혹시나 기다리던
그 초인이 아닌가 해서리... 이 얼마나 황당한 일
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