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선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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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선님께 답합니다
1.시마을의 개설 취지는 온라인을 통하여
시를 좋아하는 독자들에게 쉽게 시를 접할 수 있게 하고
시를 읽음으로써 삶의 위안이 될 수 있게 하기 위해 개설 되었습니다
하여 시마을의 자유게시판의 개설 취지는 시에 관한 자유토론내용이 주목적입니다
2. 대중 매체 및 sns의 발달로 현 시국에 관한 내용은 다른 매체를 통해서 매일 접할 수 있고
굳이 시마을 자유게시판이 아니더라도 다들 충분히 알고 있는 내용들입니다.
현 시국에 관해서는 참고할 자료들이 시마을이 아니더라도 많이 있습니다
글을 올리고 싶으시면 다른 사이트가 얼마든지 많으니 찾아보시고
그곳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3. 안희선님께서 현시국에 관해 올린 글로 인해 짜증나고 불쾌해 하는 시마을 가족들이 많이 있습니다.
시를 통해 삶의 위안을 얻기 위해 시마을에 오는 사람들에게까지 불안을 전가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4.이와 같은 근거로 앞으로는 시마을 가족들을 불쾌하게 하거나 불안을 조성하는 글은 쓰기를 차단하겠습니다
5. 육손님의 댓글은 삭제 했으며 운영위원회 회원이 닉을 바꾸어 댓글을 달았다고 근거도 없이 오해 하시는 육손님은 시마을에서 창작활동을 하시는 시마을 가족이며 시마을 운영위원회 회원은 아님을 말씀 드립니다. 운영위원회 회원은 다른 닉을 이용해 타인의 글에 댓글을 달지 않습니다. 근거도 없이 함부로 운영위원회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은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
댓글목록
안희선님의 댓글

우선, 제 게시물에 달린 육손님의 비아냥성 각종 욕지거리 댓글을 삭제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아시다시피, 육손이라는 분은 거의 일년 반 이상
이 자유게시판에 게시된 제 게시물들에 각종 악성 댓글을 올린 분입니다
그간 수십차례에 걸쳐, 이에 관한 부당함을 말씀드렸지만
시마을운영위원회 및 자유게시판운영자는
이를 방관 내지 묵인해 왔고,
하여 저로서는 악성 댓글 게시자가 운영위원회의 일원이 아니고서는
도저히 이럴 수 없다는 생각도 들었던 것이구요 (이점,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자유게시판의 속성 屬性은 게시판이름이 함의 含意하는 것처럼
게시목적이 명기 明記된 시마을 여타 게시판들과는 별도로
자유로운 주제에 대해 다양한 게시물을 올릴 수 있는 곳으로 이해됩니다
또한 많은 회원님들이 시마을이 문을 연 이래, 그 같은 취의 趣意로 게시물을 올려온 곳이구요
(게시물이 공공성을 해하거나,광고물인 경우는 물론 제외하고)
그런데, 이 자유게시판이 시에 관한 자유토론내용이 주목적이라 생뚱하게 못박으시니
10여년 이상, 이곳에 게시물을 올렸던 저로선 다소 의아합니다
그런 목적의 게시판이라면, 기왕에 있는 비평.토론 게시판도 있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시라는 것도 결국 우리네 삶에서 비롯된 것 아닐런지요
삶의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정보 역시, 시의 질료 質料라 생각되는데요
이 같은 제 정보들을 모두 금지하고
시에 관한 토론 이외의 게시물은 모두 차단하시겠다고 하니
그렇다면, 향후 시마을 자유게시판은 자유로운 주제가 불가하다는
非自由의 의미로 이해됩니다
- 얘기가 나온 김에 (차제에) 이 게시판 이름도
시마을운영위원회의 이름으로 <비자유게시판>으로 바꾸시는 게 어떨까요
운영위원회의 생각이 정히 그렇다면, 그렇게 바꾸시는 걸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보구 시마을 가족들을 불쾌하게 하고 불안을 조성했다고 하는데
저로선 그런 목적에서 게시물을 올린 적은 단 한번도 없음을 밝힙니다
혹여, 그 같은 판단이 시마을운영위원회의 일방적 추론 推論은 아닌지
묻고 싶습니다 (애먼 시마을가족들을 핑계들어 말씀하시지만)
또한, 시마을운영위원회의 명예를 실추 내지 훼손했다고 하셨는데
거의 일년 반 이상 악성 댓글에 시달린 제 입장에서
그 같은 악성 댓글들을 묵인 내지 방관하시는 모습에
제 나름의 엉뚱한 상상도 하게된 것 같군요
(입장을 바꿔, 생각하신다면 이해가 가실듯)
어쨌거나 기분이 상하셨다면, 이 자리를 빌어 사과드립니다
그럼, 운영위원회의 무량한 건승하심을 바라며..
* 추신
이런 저런 이유로, 저라는 인간이 맘에 안 드신다면,
시마을운영위원회의 막강한 직권으로, 혹은 시마을에서 창작활동을 하신다는 (운영위원회에서 밝히셨듯이)
시마을 가족, 그분과 상의하셔서 저를 강퇴시켜도
무방하십니다
전혀, 개의 介意치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