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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런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002회 작성일 17-09-16 12:16

본문


 

크리스헤지스.png

 

 

 

자, 우리는 지금 이런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의사들은 건강을 파괴하고,

변호사들은 정의를 파괴하며,

대학들은 지식을 파괴하고,

정부들은 자유를 파괴하고,

언론은 정보를 파괴하고,

종교는 도덕을 파괴하며,

은행들은 경제를 파괴하는,

 

 

                                             - 크리스 헤지스

 

 

 

어떻습니까

참, 살만한 세상이라고 여겨지지 않는가요

 

덧붙여, 졸시 하나도 올려보아요

 

 

 

네오 유토피아(新樂園) / 안희선



잘난 사람들의 세상엔
못난 사람들이 없다
너의 불행은 나의 행복,
나의 상실은 너의 충만

웃지 않는 사람들,
울지도 않는다

그래서, 모두가
평등하다

사랑이라는 것도
자물쇠로 닫혀진,

창백한 계약에 불과한 것

조건 이행이 안 되면,
언제나 파기가 가능한 것

황혼의 나이라고 해도

그래서 하루 24시간,
사랑은 위험하다는
구호만 외치며
살고있다

 

 


<시작 Note>

사랑이 실종된 이 시대를 살고있는 사람들은
도래된 新 (Neo) 樂園 (Utopia)에서 너, 나 할 것 없이
저마다 외롭고 삭막한 평등을 누리는 것 같다

모두가 무표정하고 창백한 이 시대에
아무도 차별없게, 사랑 없이 살고 있으니...


그래서인가


요즘은 차가운 혼밥族, 혼술족이 대세이다

 

 

 
                                                                                                                         

Alone again (naturally)

 

 

추천0

댓글목록

안희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평등이 파괴된지는 이미 오래된 일..

1%의 상위 기득계층을 위한 99%의 개. 돼지 노예들

* 요즘, 노예가 될 아가들이 안 태어나서
정부는 심각한 고민 중

그래서, 그 무슨 출산장려정책도 마련하고 그렇습니다

해인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해인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순수가 파괴되고 있는 지경이 오래 되었습니다.
국어 서전에만 남아있는 정의를 어디서 찾아야 할지
진정 맑고 밝고 향기로운 구석이 어디메에  있는지요
눈 크게 떠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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