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물에 갇힌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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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에 갇힌 달 / 신광진
다가올 일들이 먼저 느껴지는 예감
어디서부터 시작을 해야 할까
불안 속에 갇힌 천둥의 울음소리
모질게도 냉정하게 가르쳤던 회초리
눈을 감아도 가슴에 느껴지는 울림
정성을 다한 만큼 짙어가는 마음의 숲
앞만 보고 걸었던 홀로 보낸 붉게 물든 상처
시기를 잃어버린 실체도 없는 허무한 춤
할퀴고 스며드는 아픔을 덮는 가시의 위안
하나둘 떨어져 날리는 철 지난 서글픔
감추려 할수록 더 작아지는 초라함
가시의 상처도 그리운 지독한 외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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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임기정님의 댓글

선생님 우물에 갇힌 달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이 노래 제목과 가수 이름이 누구인가요
편안한 일주일 맞이하세요
신광진님의 댓글의 댓글

운영자님 안녕하세요
음악이 은은하게 너무 좋습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페이지 - 벙어리 바이올린
My love my love is your love
어디에선가 그대와 함께 들었던 음악이 흐르죠
햇살이 눈부셔 그대가 생각났어요
내가 없는 오늘도 그댄 잘 지냈겠죠
다시 또 그대의 환상이 밀려와
이른 새벽녘까지 잠을 못 이룰 거예요
그댈 잊겠다고 한 적 하루도 없었죠
사랑해요 마지막 그 날까지
My love 그대가 보고 싶어요
그대가 보고싶어 죽을 것만 같아요
누군가 그대를 잊었냐고 묻죠
내 맘은 벙어리가 되어 아무 말도 할 수 없어요
그댈 잊겠다고 한 적 하루도 없어요
사랑해요 마지막 그 날까지
My love 그대가 보고 싶어요
그대가 보고싶어 죽을 것만 같아요
신광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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