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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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된 사랑 / 신광진
흔들리는 마음을 붙들고 걷는 외로움
지나가는 바람 온몸에 부딪혀봐도
쓸쓸한 내음만 채워가는 텅 빈 가슴
걷는 발길마다 유혹하는 끌어안은 불빛들
벌써 마음은 취해있는 보내지 못한 푸르던 날
차오르는 젊음을 뼛속까지 토해내는 설움
눈가에 젖어 드는 터질듯한 목마른 하소연
수천 번 홀로 속삭였던 가련한 마음아
뜨거웠던 날들을 품고 사는 가녀린 희망
한 모금 간절한 애원도 깊은 곳에 가둬두고
원망만 했던 벗어나고 싶었던 가난의 덫
마음에 빛나는 꿈 일만 하는 노예도 행복해
댓글목록
임기정님의 댓글

선생님 중독 잘 읽었습니다
날씨가 따가워지려 합니다
따습게 입으시고 겅강 유념하세요
신광진님의 댓글의 댓글

운영자님 안녕하세요
제가 선호하는 이음악도 참 좋습니다
행복한 저녁 시간 되세요.^^
이별후애 (愛) - 린애
언제쯤이면 괜찮을까
잊으려는 마음마저도 잊을까
니가 없다는 것 조차
지우고 나면 편안해 질까
이별이란 건 참 우스워
거울 속의 내게 거짓을 얘기해
더는 그립지 않다고
말하고 나면 눈물이 흘러
어디 있는지 무얼 하는지
아직 난 하루 종일 널 찾고 있는데
사랑했던 기억 그것만으론
남은 날들은 너무 서글픈데
눈을 뜨는게 두려워
거짓스런 웃음으로 날 속여도
세상 모든 것 속에는
니가 숨쉬고 다시 널 그려
어디 있는지 무얼 하는지
아직 난 하루 종일 널 찾고 있는데
헤어졌다는 것 그것마저도
잊어버리면 웃을 수 있을까
보고 싶은데 그것뿐인데
꿈에도 소원은 늘 너 하나뿐인데
사랑했던 날들 정말
너에게 쉽게 잊혀질 추억일 뿐인지
신광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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