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은 수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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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은 수채화 / 신광진
물안개 피어나는 꽃밭에서
긴 머리 휘날리는 수줍은 미소
한해가 지날수록 파릇파릇
옛 동산에 꽃 나비 훨훨 날고
울긋불긋 물들이는 짙은 내음
모퉁이 돌아서면 손짓하는 설렘
생각이 나면 뚝뚝 떨어져 앞을 가려
여린 마음에 심어준 눈물 꽃
아직도 뜨겁게 꿈을 꾸게 하나 봐
만날 수 없어도 붙잡아줬던 친구
채찍질에 주눅이 들어 숨어 살았지만
한결같이 이끌어 주었던 마음의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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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임기정님의 댓글

그래요 저 수채화같은 마음 변치마시고요
날씨가 어춰 어추워 소릴 저절로 나게 합니다
건강 건강하세요
kgs7158님의 댓글

ㅎ 어춰?
고맙습니다,팔랑이는12월 고운작품 즐감하고갑니다,
추운날씨,,감기들 조심하셔요^^♡
신광진님의 댓글

날이 너무 춥습니다
따뜻하게 입으시고 몸도 마음도 튼튼
모임때 뵙겠습니다.^^
신광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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