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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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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쵸코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02회 작성일 17-12-12 06:29

본문

새벽을 알리는 소리..
핸드폰 알람소리..
반쯤감긴 눈으로
알람을 정지시킨다
눈 부비며 이불속에서 창밖 하늘을 보니
예쁜별 하나 둘..
나도 모르게 별을 세고 있다
어린 아이처럼
별하나 별둘 별셋...
또다시 울리는 알람소리
이제는 정말 일어나라고..
내가 아는 이불밖 세상은
무기없는 전쟁터
오늘 난 또 그속으로 뛰어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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