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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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813회 작성일 17-12-16 00:20본문
고요한 사랑
바람 부는 들판에서
세상의 창백한 풍경을 딛고
엄마 염소를 찾는,
어린 염소와 이야기를
나누는 여인.
음매에, 음매에...
아무도 그 이야기를
알아 들을 수 없었지만,
분명한 것은
그곳에 어미의 고요한
사랑이 있었다는 것.
그것은 언젠가,
어린 시절의 학습참관일에
내가 보았던 침침한 교실 뒷줄에
조용히 앉아있던 엄마의
따스한 표정에서 읽혀졌던
그런 사랑이다.
사랑을 잃어버린
이 세상의 말로써는 표현이
되지 않는,
- 안희선
댓글목록
테오도로스님의 댓글
테오도로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안가야 일차적이나 유발죄네 씨부린 거 마저 댓글 줘야지
테오도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테오도로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법지식 오용으로 협박죄가 성립되는 건 아니?
테오도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테오도로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좋아좋다 말할
테오도로스님의 댓글
테오도로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나저나 너 핑계 참 거창해.
램이 안되서 뭐 쪽지 기능이 안 된다느니 뭐니 했는데ㅋㅋㅋ 애당초 램은 하등상관없는 메모리고요ㅋㅋㅋ
설령 네말대로 진짜 그 정도 성능이면 이미지나 영상 전송 자체도 힘든 게 일반인데 말이지.
테오도로스님의 댓글
테오도로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이거 이제 좀 사태파악 됐는가벼? 침묵이네ㅋㅋㅋ 오냐오냐 소식이나 기다려
안희선님의 댓글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갈무리 완료
테오도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테오도로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고소 준비는 주중으로 완료할 예정이니, 더 할 말 없습니다.
안희선님의 댓글의 댓글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남의 방에 들어와 똥 싸질러 놓고 .. 사실, 더 할 말이 뭐가 있겠는지
이런 걸 보고, 적반하장 賊反荷杖도 유분수라고 한다지요
아무튼, 화끈한 소식 기대하고 계시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