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얼굴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자유게시판

  • HOME
  • 시마을 광장
  • 자유게시판

(운영자 : 정민기)

 

 ☆ 자작시, 음악, 영상등은 전문게시판이 따로 있으니 게시판 성격에 맞게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게시물에 대한 법적인 문제가 발생시 책임은 해당게시자에게 있습니다

(저작권 또는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게시물로 인한 법적 분쟁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광고, 타인에 대한 비방, 욕설, 특정종교나 정치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 합니다

보이지 않는 얼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504회 작성일 18-02-08 23:17

본문




보이지 않는 얼굴 / 신광진


머리에 지식은 더해지지 않으면서
허울을 쥐려고 몸부림치며 우는가
울음소리 때문에 어둠뿐이네


잡으려고 이젠 그만 그물을 걷게
썩은 곳은 잘라내서 당한 만큼 사랑할 거네
죽어가는데 지켜보던 그 날 육체는 사라졌네


오염된 몸을 구석구석 씻겨내고 변해야지
다시 어둠의 그물을 펴고 잡으려 하는가
윗물이 흐려지면 밑으로 흘러서 감춰진 그림자


자식을 가진 부모라면 잘못은 알 것이네
동물도 죽어가면 보호하고 치료하는데
옆에서 죽어가는데 손뼉 치는 자신은?














.

추천0

댓글목록

Total 8,661건 114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3011
명상하는 나무 댓글+ 1개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1 0 06-28
3010
어린이 마음 댓글+ 3개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7 0 06-30
3009
앗 뜨거, 앗 뜨거, 앗 뜨거봐라! 댓글+ 1개
5월양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4 0 06-29
3008
크리스마스 牧歌 댓글+ 5개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7 0 12-25
3007
어둠을 밝히며 댓글+ 2개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5 0 12-25
3006
내 안에 빛나는 햇살 2 댓글+ 1개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7 0 12-25
3005
생활 속의 지혜 댓글+ 2개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0 0 12-25
3004
중용(中庸)의 길 댓글+ 1개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3 0 12-25
3003
사랑과 시간 댓글+ 2개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12-26
3002
後天 댓글+ 4개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12-26
3001
거울 앞에서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2 0 12-26
3000
눈물 같은 친구 댓글+ 1개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9 0 12-26
2999
하늘의 넷째 아들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2 0 12-27
2998
여행
나탈리웃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3 0 12-27
2997
신록이 푸르던 날 댓글+ 2개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9 0 12-27
2996
살아가는 힘 댓글+ 2개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4 0 12-27
2995
[옮긴글] 풍류정신, 다시 불러내야할 한국인의 神氣 댓글+ 1개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1 0 12-28
2994
이 시대의 시가 따뜻해야 하는 이유 댓글+ 2개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8 0 12-28
2993
사랑 댓글+ 3개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2 0 12-28
2992
강아지 / 잠자리가 본 세상 구경
성균관왕언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9 0 12-28
2991
슬쩍 얻어먹어본 시 / 동행 댓글+ 6개
꼬까신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1 0 12-29
2990
하루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0 0 12-28
2989
이토록 아름다웠음을 댓글+ 1개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7 0 12-28
2988
수줍은 고백 댓글+ 1개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5 0 12-28
2987
나의 진짜 친구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2 0 12-29
2986
2018년 무술년 연하인사카드를 조금 앞당겨 올려 봅니다. 모두 모두 소원성취 하시길 바랍니다^**^~ 댓글+ 1개
성균관왕언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9 0 12-29
2985
내 마음의 시 댓글+ 1개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6 0 12-29
2984
19세기말 20세기초 조선, 조선인 댓글+ 3개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1 0 12-30
2983
자해 댓글+ 1개
01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3 0 12-30
2982
발작
01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8 0 12-30
2981
그대 미소 댓글+ 1개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0 0 12-30
2980
노을빛 하늘 댓글+ 3개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12-30
2979
상식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0 0 12-30
2978
너의 날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5 0 12-30
2977
비우다 댓글+ 1개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3 0 12-30
2976
한해의 끝에서 댓글+ 12개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6 0 12-31
2975
오헨리 댓글+ 3개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0 0 12-31
2974
거미의 생각 댓글+ 1개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2 0 12-31
2973
내 인생의 무게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3 0 12-31
2972
經典
bluemarbl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 0 05-22
2971
내일은 맑음 댓글+ 1개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3 0 12-31
2970
희망 댓글+ 1개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5 0 12-31
2969
희망의 봄 댓글+ 1개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2 0 01-01
2968
새해를 위한 기도문 댓글+ 2개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1 0 01-01
2967
내일은 울지 않기를 댓글+ 1개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8 0 01-01
2966
별,,윤동주 댓글+ 3개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0 12-25
2965
새해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8 0 01-01
2964
[생각] 원자의 크기 댓글+ 4개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6 0 01-02
2963
[소개] 잘랄웃딘 루미의 시 몇편 댓글+ 2개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8 0 01-02
2962
못잊어...김소월 댓글+ 1개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5 0 01-0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