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음식을 섭취하지 않고 물도 전혀 마시지 않지만, 건강한 몸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공상과학 소설 속의 미래이야기가 아니다.
오늘날 지구 곳곳에 이런 부류의 사람들이 조금씩 생겨나고 있다.
이런 부류의 사람들을 호흡을 먹고 사는 사람이라는 의미에서 호흡식가라고 부른다.
그 호흡식가들 중의 한사람 ‘빅토르 뚜르비아노’가 있다.
그는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한국 나이 40세이며, 겉보기엔 평범하고 건강한 마른 몸매의 소유자이다.
그는 20대 후반에 다른 호흡식가와의 만남을 계기로 호흡식가가 되었다.
주스만 먹는 유동식을 하다가, 그다음 물만 마시는 수식(水食)의 단계를 거친 후,
십년 전부터는 물도 마시지 않고 오직 호흡으로만 에너지를 섭취하는 호흡식가가 되었다.
호흡식이라는 일반인들로서는 믿기 힘든 사실 때문에
여러 방송 매체와 의료기관들이 나서서 그를 검사하기도 했다.
그러나 아무도 그가 음식을 섭취한다는 증거를 찾을 수 없었으며.
그의 몸이 대단히 건강하다는 결과만 얻었을 뿐이었다.
그의 뇌는 항시 명상상태에서 나오는 세타파를 유지하고 있다고 하며,
검진할 때마다 신체나이는 점점 어려지고 있다고 한다.
최근의 검진에서 40세인 그는 신체 나이 24세로 나왔다고 한다.
빅토르 뚜르비아노는 호흡식가이자 뛰어난 영성지도자이기도 하다.
호흡식은 의식과도 굉장히 면밀히 연계되어 있어서 대부분의 호흡식가는 영성가이다.
그는 아주 어린시절부터 인도의 요기 바바지와 연결되어 수많은 영적 체험과 다차원을 경험하였다.
빅토르 뚜르비아노는 우주의 고요함과 평화의 상태를 언제나 유지하고 있으며,
그는 그 근원의 고요상태를 바바지의 상태, 또는 프라나의 상태라고 부른다.
그는 영혼의 세션이라는 무료이벤트를 통해
세계 각국에서 많은 이들에게 그의 프라나의 상태를 전달해 주고 있다.
그는 영혼의 세션에 참가한 모든 사람을 한 사람씩 손을 잡고,
눈을 바라보며 직접 세션을 해주며 심연의 자리로 옮겨준다.
그는 작년 봄부터 발리(Bali)에 거주하고 있으며, 일년의 대부분을 세계 각국을 여행하며
근원의 고요함과 자유를 전달하고 있다.
주로 유럽쪽에서 널리 알려져 활동했으나 작년에 발리로 거주지를 옮기면서
아시아 나라들에 좀 더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다.
그는 작년 5월 한국을 처음 방문한 이후 한국을 매우 사랑하며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올가을, 한국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영혼의 세션(Session of Soul)을 위해
빅토르 뚜르비아노는 또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국에서 열리는 빅토르 뚜르비아노의 영혼의 세션은 10월 2일 오전 10시 명상힐링박람회가 열리는
중구구민회관(소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아름다운 영혼과의 만남을 통해 많은 이들이 근원의 고요함과 자유로움을
얻게 될 귀한 기회가 될 것이다.
- 박노승 시니어기자 nsparkn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