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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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친구 / 신광진
아이가 어른이 되듯이 씨앗을 틔우기 위해서
많은 날을 정성을 다하여 피어나는 어른의 꽃
덧칠한 색이 진해서 바람에 날리는 허한 마음
누군가 말을 안 하면 참지 못하는 수다쟁이
밤새 그려놓은 이야기 온종일 따라다닌다
어떡하면 밤하늘 별이 되어 함께할 수 있을까
수없이 외치는 돌아오는 메아리의 울림
생각이 만나서 주고받는 감성의 가슴에 기대여
바라보는 애틋한 마음을 그려가는 가슴앓이
주고 싶은 따뜻한 가슴 먼 곳이라도 닿고
소리 없는 목소리 마음에 내리는 맑은 이슬
바라만 보는 눈빛 침묵 속으로 깊게 정이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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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동백꽃향기님의 댓글

꿈은하늘에서 흐르고 추억은 구름따라 흐르고
칭구여 모습은어딜갔나 그리운 친구야
안녕하세요 고우신 시인님
항상 고우글 올려주셔서 우리들마음을 만져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들 되십시오, 잉잉비바람소리가 창밖을 때리지만,,
신광진님의 댓글의 댓글

동백꽃향기님 반갑습니다
종일 비가 오더니 이제 그쳤네요
행복한 주말 되세요.^^
임기정님의 댓글

참 오랫만에 듣는
잊혀질래야 잊혀질 수 없는
밤을 잊은 그대에게 인가요
주말 알차게 보내세요
신광진님의 댓글의 댓글

운영자님 반갑습니다
언제 들어도 정겨운 음악입니다
고인이 되신 이종환의 디스크쇼
음악속에서 그시절이 살아난듯합니다
운영자님 행복한 주말 되세요.^^
신광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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