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흔들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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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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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737회
작성일 15-08-28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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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흔들릴 때 / 안희선
내 혼자 힘으로, 살아온 것이 아님을 이제사 깨닫습니다
님으로 부터 멀어져 방황한 지금에서야,
이렇게 흔들리며 깨닫습니다
애써 가라앉힌 마음에서, 끊임없이 눈물이 솟구칩니다
이 망연함을 통곡하듯이, 님에게 쏟아내고 싶습니다
창백해진 내 영혼을 님의 근심어린 가슴 안에,
절규하듯 내려놓고 싶습니다
그리하여 님의 품 안에서 믿음과 사랑의 결박으로,
더 이상 내가 흔들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니, 받아 주소서
님 앞에 비로소 서 있는 나를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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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쪽빛님의 댓글
하늘은쪽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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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린다는 일은 아름다운 일 같아요..
흔들림을 모르는 사람, 뭔가 차가운 기계같은 느낌일 거 같은,
저두, 요즘들어 몸이 영 그러네요..제가 약해서 더 공감이 가는,
숙연한 느낌의 신앙시 한 편 같기두요~~
머물다 갑니다..^^
안희선님의 댓글의 댓글
안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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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안 좋은 데.. 체중은 왜 글케 늘어나는지 (60kg)
전엔 50kg 이었는데
하여, 흔들리기엔 넘 무겁다는요
- 문제는 몸이 아니라 마음이라구요? (하긴요)
부족한 글인데
고운 발, 걸음으로 머물러 주셔서 고맙습니다
* 근데, 쪽빛 시인님은 아프기 없기에요
하늘은쪽빛님의 댓글의 댓글
하늘은쪽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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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긍...편식 안하고 뭐든지 잘 드셔도 괜찮겠어요..
그정도야 괜찮을 거 같은데요..
저는, 환절기를 보낼 때마다 몸이 낯가림을 심하게 한다는..^^
안희선님의 댓글의 댓글
안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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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론, 낯가림 하지 마시길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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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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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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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