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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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409회 작성일 18-07-08 08:06본문
중년의 봄 / 신광진
소리 없이 다가와서 느끼기도 전에 떠난
싱그러운 봄을 가득 안고 빠져보고 싶습니다
봄의 향기에 취했던 첫사랑 그 느낌처럼
떠나가면 찾아주지 않았던 지독한 외로움
삶이 힘들어도 지켜주던 곁에 다가선 희망
수천 번 다짐해도 벗어나지 못한 가난의 그늘
꽃향기 내음에 젖어 행복했던 그 설렘
체념하고 너무 많이 와서 늦은 것은 아닌지
짙게 물들어서 한없이 주고만 싶은데
쉴 곳이 많은 뜰 풍성한 중년의 가슴
우뚝 서 있는 뒤에서 내리는 쓸쓸한 고독
스쳐만 가도 쏟아내는 참았던 소리 없는 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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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임기정님의 댓글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중년이 되면 봄을 더 기다릴 수 있겠다
그리 생각해 봅니다
한 껏 멋드러질 중년
편안한 주말 맞이하십시요
신광진님의 댓글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운영자님 반갑습니다
일찍 오셨습니다
낮시간에 자는 시간이라서
아침 5시에 운동갔다오면 7시 낮 10시넘어 잔것 같아요
지금 이시간이 아침 드라마 3개 방송 다보고 놀아요
주말은 드라마 안하지만 하루가 금방갑니다
한순간 시간이 너무 아까워요
건강 챙기고 돈벌기입니다
즐거운 휴일 되세요.^^
신광진님의 댓글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