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보다 더 아픈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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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48회 작성일 18-11-09 21:18본문
..이별보다 더 아픈 그리움..
함께하면 마냥 좋았던 당신을
이별이란 곳으로 보내기까지는
견딜 수 없을 만큼
심한 아픔의 통증이었습니다.
인연의 끈을
놓지 못할 만큼 사랑하면서도
곁에 있어 달라 말 못하고
끝내 보내야만 했기에
이별보다 더 아픈 그리움이
가슴에선 자꾸만 자랐습니다.
별이 유난히 외롭게 떠 있는 날엔
당신이 미치도록 그리워
뒤척이는 하얀 밤이었고
이별보다 더 아픈 그리움이
가슴 한쪽을 마구 아프게 찔러댔습니다.
오늘따라 유난히 그리운 당신이여!
이별보다 더 아픔 그리움 때문에
가슴은 퍼렇게 멍들었는데
당신은 이 아픔을 아시는지요.
결코 지울 수 없는 당신을
두 번도 아닌
한 번만이라도 단 한 번만이라도
만나보고 싶은데
오늘밤 꿈길따라 내게 오시려는지요.
당신이 그립습니다.
심장이 터질 듯 그립습니다.
*좋은글중에서-
댓글목록
임기정님의 댓글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군가 그리워 하고 있다는 것은 아직까지
내 심장이 펄떡 뛰며 살아 있다는 증거가 아닐런지요
그리움이 사무치면 아니되오만
가끔 누군가 그리워하며 사는 것도
내 마음속에 넉넉함을 채우는 것이아닌지
기정 생각
하은파파님 벌써 불금입니다
어찌나 세월이 빨리 달리는지 잡고 싶어집니다
편안한 저녁되셔요
하은파파님의 댓글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방장님 맞는말씀이예요
누군가를 그리워한다는것은
아직 살아있다는 증거겠지요
사랑하고 그리워하고
이 모든것들이 가슴속에 묻어둔
아름다은 추억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