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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아름다워지는 사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91회 작성일 18-12-15 17:38

본문

    조금씩 아름다워지는 사람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불빛 하나를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불빛이 언제 환하게 빛날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는 그 불씨로 말미암아
    언제나 밝은 얼굴로 살아가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어둠을 한자락 덮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어둠이 언제 걷힐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그어둠 때문에 괴로워하다가
    결국은 그 어둠을 통해 빛을 발견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눈물 한 방울씩을
    날마다 흘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눈물이 언제 마를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그 눈물로 말미암아
    날마다 조금씩 아름다워지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꼭 용서받아야 할 일
    한가지씩 숨기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용서가 어떤 것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날마다 용서를 구하다가
    어느새 모든 것을 용서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꼭 하고 싶은 말
    하나씩 숨기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말이 어떤 말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숨기고 있는 그 말을 통해
    하고 싶은 말을 아름답게 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미움 하나씩 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미움이 어떤 것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그 미움을 삭여내다가
    결국은 모두를 사랑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희망의 씨 하나씩 묻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희망이 언제 싹틀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희망의 싹이 트기를 기다리다가
    아름다운 삶의 열매를 맺는 사람이 됩니다.
    
    
    ♪~ 좋은 글

 

추천0

댓글목록

임기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아요
은은한게 좋은 것 같아요
금방은 아니지막 오랫 동안 영원히
하은파파님
새롭게 시작하는 한 주
아자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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