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과 고통은 하나 ♧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자유게시판

  • HOME
  • 시마을 광장
  • 자유게시판

(운영자 : 정민기)

 

 자작시, 음악, 영상등은 전문게시판이 따로 있으니 게시판 성격에 맞게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게시물에 대한 법적인 문제가 발생시 책임은 해당게시자에게 있습니다

(저작권 또는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게시물로 인한 법적 분쟁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광고, 타인에 대한 비방, 욕설, 특정종교나 정치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 합니다


♧ 사랑과 고통은 하나 ♧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83회 작성일 18-12-15 17:39

본문

♧ 사랑과 고통은 하나 ♧


사랑이 살고 있었습니다.
사랑이 사는 바로 옆집에는 고통이 살고 있었습니다.

사랑이 외출을 하면 고통도 따라 외출을 했습니다.
사랑이 걸으면 따라 걷고, 사랑이 뛰면 따라 뛰고......

언제나 사랑이 가는 곳을 졸졸 따라 다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고통이 자꾸 따라 다니는 것이
귀찮아진 사랑이 말했습니다.

"날 따라다니지 마.
너 때문에 사람들이 나에게 접근하기를 꺼린단 말이야."

고통이 말했습다.
"너와 나는 쌍둥이란 말이야.
내가 너이기도 하고 네가 나이기도 한 거야.
너와 나는 하나의 존재이기 때문에
너만을 원한다든지 나만을 원한다든지 하는 일은 있을 수가 없어."

그제야 사랑은 깨달았습니다.
고통과 자신은 결코 떨어질 수 없는 사이라는 것을......

그 날 이후부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고통마저 기꺼이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의 가슴을 찾아
사랑은 오늘도 긴 여행을 하고 있습니다.
-소중한 오늘을 위하여 에서 -
 

추천0

댓글목록

임기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과고통이 하나  이해되네요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 듯
다 좋을 수는 없는 것인가바요
잘 읽었습니다
하은파파님

하은파파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방장님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사랑 좋은것만 있는것은 아이겠죠
그것마저도 이겨내야 진정한 사랑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Total 309건 1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309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0 0 09-11
308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1 0 11-05
307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4 0 11-06
306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8 0 12-14
305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9 0 06-27
304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9 0 11-24
303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7 0 11-11
302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3 1 04-26
301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2 0 11-10
열람중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4 0 12-15
299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1 0 12-19
298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8 0 12-15
297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3 0 12-19
296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1 0 12-03
295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5 0 06-15
294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5 0 12-11
293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5 0 12-03
292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0 0 10-31
291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9 0 12-04
290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6 0 12-14
289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5 0 12-02
288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5 0 11-26
287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4 0 11-21
286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3 0 12-28
285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7 0 12-06
284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3 0 12-10
283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3 0 12-10
282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0 0 11-25
281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8 0 11-07
280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8 0 12-13
279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7 0 12-05
278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6 0 12-31
277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6 0 07-17
276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6 1 06-13
275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4 0 11-27
274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3 1 04-24
273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2 0 11-25
272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 0 01-02
271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 0 12-05
270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 0 12-27
269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 12-25
268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0 11-17
267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0 10-31
266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7 0 12-11
265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5 1 06-19
264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 0 11-27
263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9 0 06-17
262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9 0 12-25
261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6 0 12-04
260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5 0 12-0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