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진달래. 개나리. 벚꽃 / 함동진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자유게시판

  • HOME
  • 시마을 광장
  • 자유게시판

(운영자 : 정민기)

 

 자작시, 음악, 영상등은 전문게시판이 따로 있으니 게시판 성격에 맞게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게시물에 대한 법적인 문제가 발생시 책임은 해당게시자에게 있습니다

(저작권 또는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게시물로 인한 법적 분쟁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광고, 타인에 대한 비방, 욕설, 특정종교나 정치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 합니다


봄꽃-진달래. 개나리. 벚꽃 / 함동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562회 작성일 19-03-13 06:45

본문

봄꽃-진달래.개나리.벚꽃  /  함동진




봄꽃-진달래.개나리.벚꽃 




D:\My Pictures\2018-04-02 서호벚꽃  -  서호벚꽃 095  사진/함동진



진달래의 사계(四季)   /     함동진

봄,
진달래는
청순한 소녀의 미소
마냥 수줍은 절세가인(絶世佳人).

여름,
진달래는
응달 나무숲 속
친정나들이 하고픈 애수목(哀愁木).

가을,
진달래는
정염(情炎)의 단풍
활활 타는 요조숙녀(窈窕淑女).

겨울,
진달래는
성숙한 여인의 자태
가지마다 출산의 날 손꼽는 만삭(滿朔).



D:\My Pictures\2018-04-02 서호벚꽃  -  서호벚꽃 105  사진/함동진




D:\My Pictures\2018-04-02 서호벚꽃  -  서호벚꽃 103  사진/함동진



 

D:\My Pictures\2018-04-02 서호벚꽃  -  서호벚꽃 097  사진/함동진



D:\My Pictures\2018-04-02 서호벚꽃  -  서호벚꽃 095  사진/함동진



 

D:\My Pictures\2018-04-02 서호벚꽃  -  서호벚꽃 082  사진/함동진



 

D:\My Pictures\2018-04-02 서호벚꽃  -  서호벚꽃 028  사진/함동진



 

D:\My Pictures\2018-04-02 서호벚꽃  -  서호벚꽃 041  사진/함동진




(동시)

 

 

개나리꽃

 

                   함동진

   

 

삭발이 싫어요 단발이 싫어요

고삿길 울타리에 개천가 둑방에

삼단머리 결이듯 느려트려 살고 싶어요

 

치렁치렁 늘어진 가지마다

봄바람 살랑살랑 황금 꽃물결

, 예쁜 개나리꽃 없다면 봄도 없지요.

 

       

*요즘 도시의 개나리꽃은 가지런히 한다고 전지를 하여 꽃이 덜 피고 엉성엉성하게 피어 화사하지 않다. 개나리꽃은 낭창이는 가지(작년에 자란 새가지)라야 꽃이 제대로 핀다.




 

D:\My Pictures\2018-04-02 서호벚꽃  -  서호벚꽃 040  사진/함동진



 

D:\My Pictures\2018-04-02 서호벚꽃  -  서호벚꽃 077  사진/함동진



 

D:\My Pictures\2018-04-02 서호벚꽃  -  서호벚꽃 105  사진/함동진



 

D:\My Pictures\2018-04-02 서호벚꽃  -  서호벚꽃  121  사진/함동진



 

D:\My Pictures\2018-04-02 서호벚꽃  -  서호벚꽃 147  사진/함동진

집앞 샘내 냇가에 핀 개나리



 

D:\My Pictures\2018-04-02 서호벚꽃  -  서호벚꽃 151  사진/함동진

저 앞의 다리건너 정면에 보이는 건물이 나의 거소 진흥아파트



 

D:\My Pictures\2018-04-02 천천(泉川-샘내)벚꽃   -  천천(泉川-샘내)벚꽃  003   사진/함동진

나의 거소 거실창문에서 오른편으로 내려다 본 샘내(천천)의 봄풍광.



얗게 하얗게 -벚꽃과 둘이서 사랑했다네


                               함동진

 

천천내 둑에 심은 3년차

화사함 유난히 너 혼자 밝고 희다

옛 창경궁 것이

오늘의 윤중제 것이

너보다 더 빼어날 소냐

 

인기척 뜸한, 단둘이 오붓한

아침 집을 나서며

난 너를 사랑한다

먼동 빛에 더 화사하게 저두요

저녁 집에 돌아오며

난 너를 사랑한다

황혼과 가로등 빛에 더 아름답게 저도요

우린 며칠을 서로 부여잡고 사랑했다오

 

오늘 시샘하는 비바람 세게 떠밀며

내 사랑 쫓는다

나의 님 사랑해요, 또 올께요

작별의 눈물인지, 증표인지

내 얼굴과 몸 전체에 하얗게 하얗게

사랑의 키스를 퍼붓는다.

 

*천천(泉川): 수원시내를 흘러 내가 살고있는 팔달구 화서2동 꽃뫼버들마을 안을 지나 서호(西湖) 호수로 흘러든다.

 


 

D:\My Pictures\2018-04-02 천천(泉川-샘내)벚꽃   -  천천(泉川-샘내)벚꽃  012   사진/함동진

나의 거소 거실창문에서 왼편으로 내려다 본 샘내(천천)의 봄풍광.



 

D:\My Pictures\2018-04-02 천천(泉川-샘내)벚꽃   -  천천(泉川-샘내)벚꽃  016   사진/함동진

나의 거소 거실창문에서 정면으로 내려다 본 샘내(천천)의 봄풍광.



 

D:\My Pictures\2018-04-02 천천(泉川-샘내)벚꽃   -  천천(泉川-샘내)벚꽃  017   사진/함동진

나의 거소 거실창문에서 오른편으로 내려다 본 샘내(천천)의 봄풍광.



 

D:\My Pictures\2018-04-02 천천(泉川-샘내)벚꽃   -  천천(泉川-샘내)벚꽃  014   사진/함동진

나의 거소 거실창문에서 오른편으로 가깝게 내려다 본 샘내(천천)의 봄풍광.


(동시)
[버들강아지]     

함동진 어느 동네 뉘 집 강아지들 이리로 다 모였느냐 산골 시내 가에 강아지들 세상 멍멍멍 졸졸졸 봄봄봄 봄노래 버들개지 춤추고 나도 춤추고


사진/함동진



 

D:\My Pictures\2018-04-02 천천(泉川-샘내)벚꽃   -  천천(泉川-샘내)벚꽃  018   사진/함동진

나의 거소 거실창문에서 오른편으로 가깝게 내려다 본 샘내(천천)의 봄풍광.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9-03-13 09:29:14 창작시의 향기에서 이동 됨]
추천0

댓글목록

Total 8,580건 1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공지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5 2 05-15
8579
You are 새글 댓글+ 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 1 04:15
8578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 1 03:53
8577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 1 03-27
8576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 1 03-27
8575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 1 03-26
8574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 2 03-26
8573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 1 03-25
857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 1 03-25
8571
巡禮 댓글+ 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 1 03-24
8570
永遠의 모음 댓글+ 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2 03-24
8569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 2 03-23
8568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 1 03-23
8567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 1 03-22
8566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2 03-22
8565 하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 1 03-21
8564 하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 1 03-21
8563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 1 03-21
856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 2 03-21
856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 1 03-20
8560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 1 03-20
8559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 2 03-19
8558 스토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 0 03-19
8557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 1 03-19
8556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 1 03-18
8555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 2 03-17
8554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2 03-17
8553
희망찬 미래! 댓글+ 1
스토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 0 03-16
855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3 03-16
855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 1 03-16
8550 스토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 0 03-15
8549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 2 03-15
8548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2 03-15
8547 하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 1 03-14
8546 하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 1 03-14
8545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1 03-14
8544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 1 03-14
8543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 1 03-14
854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2 03-13
854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 1 03-13
8540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3 03-12
8539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 2 03-12
8538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1 03-11
8537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 2 03-11
8536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 1 03-10
8535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 4 03-09
8534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1 03-09
8533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2 03-08
853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 2 03-08
853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2 03-0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