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다한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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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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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건
조회 304회
작성일 19-05-04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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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다한 고백 / 신광진
어릴 적 속만 썩였던 개구쟁이
몽둥이 들고 쫓아 오시던 두려움
다정함보다 무서웠던 어린 시절
단둘이 있어도 서먹서먹했던
혼자서 아양을 떠는 아이
소리 없이 표정이 말씀하신다
고향을 떠나서 연락이 없는 철부지
명절 때 문밖에서 얼마나 아팠을까
하늘에 모시고 그 마음을 알았습니다
문득문득 생각이 나서 흐르는 눈물
다정하지 못했던 터질 듯 시린 가슴
못다 했던 혼잣말을 속삭이는 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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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임기정님의 댓글
임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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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노래와 어울려 마음이 짜안 합니다
노래 제목이 무엇인가요 신광진 시인님
주말 잘 지내시고요
신광진님의 댓글
신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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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임기정 운영자님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정겨움입니다
어버이날이 며칠 안남아서 더 생각이 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신광진님의 댓글
신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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