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내리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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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20회 작성일 19-05-04 03:18본문
가슴에 내리는 비 / 신광진
떠나지 않는 뜨거운 가슴을 품고서
표정없이 차갑게 돌아서 보내는 마음
붙들고 매달리는 소리 없는 애원
눈가에 밟히는 살갑게 아껴주던 애틋함
붙잡을 수도 없는 보이지 않는 내일
돌아올 아픔보다 홀로 남겨질 두려움
소리 없이 내리는 빗방울 속에 속삭이며
보내지 못한 마음 수없이 끊어내도
돌아서는 채울 수 없는 어두운 현실
삶 속에 부딪히고 지친 야윈 가슴
채찍질 멍이 들어도 기대어 살았던
떠난 후에도 서러운 비 가슴에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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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임기정님의 댓글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으로 오랫만에 발걸음 하셨네요
잘 지내시지요 신광진 시인님
자주 찾아와 주세요
신광진님의 댓글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임기정 운영자님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자유방 오니 옛정이 새롭습니다
개인적으로 자유방을 많이 좋아했습니다
20대 초반때 들었던 최성수 노래 해후입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신광진님의 댓글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