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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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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538회 작성일 15-09-17 23:59

본문

  

 

 

  

    꿈꾸는 사랑 / 신광진

 

   계절의 향기를 머금은 향긋한 바람 내음
   쓸쓸함을 가득 싣고서 가슴에 가볍게 부서진다
   마음은 무엇인지 그리워 강가를 멍하니 바라보며
   혼자만의 상상 속에서 수없이 외로움을 속삭인다


   쏟아지는 그리움을 밀어내고 찾아든 마음의 그늘
   외로움에 목마른 허한 마음을 쓸어 담으며
  금방이라도 쏟아질 듯 가슴에 밀려드는 쓸쓸함
  스쳐 가는 바람에 그리운 마음을 실려 보냅니다


   자고 일어나면 또다시 반복되는 힘든 하루
   같은 자리를 끝없는 질주 그 끝에는 네가 있다
   끝이 보이지 않는 그 길을 착한 마음이 걷고
   너를 향한 기다림은 내가 살아가는 소중한 꿈


   기약도 없는 만남을 인연이라 가슴에 새기면서
   미래를 꿈꾸며 너는 마음에서 살고 있다
   하늘을 바라보고 너를 보내 달라고 하소연
   투정도 부려 보지만 기다리는 미래가 그립다


   잠에서 깨어나면 얼굴 보며 웃어주고
   작은 아픔도 품에 안고서 살고 싶은 마음
   고운 얼굴보다 따뜻한 마음이 좋아서
   행복해 미소를 짓는 마음의 기쁨이 되고 싶다


   날마다 마음의 편지를 가슴에 새기며
   수정 같은 눈망울은 그리움에 젖어 맺힌 영롱함
   항상 분주한 내 삶은 푸른 초원에 집을 짓고
   들판에 꽃향기 가득한 그곳에서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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