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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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이라면 / 신광진
오래전에 보았던 얼굴인데
한눈에 마음을 빼앗겨
온통 주고 싶은 마음만 가득하다
여인이 되어 돌아온 사람아
가슴에 그려놓은 생이 애달프다
가여운 여린 가슴에 기대어 쉬어가네
스쳐 가는 향기에 피어나는 늦은 사랑
세월은 멀리 가고 홀로 남은 꿈 꾸는 열정
고백은 멀어도 피어난 마음이 뜨겁구나
따라주는 독주 한잔 일 년을 마시고
사랑의 노예가 되어 흘러가는 청춘아
속고 속아도 인연의 꿈 눈가에 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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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임기정님의 댓글

인연은 오래도록 가는것이 좋겠지요
잘 읽었습니다
신광진님의 댓글의 댓글

운영자님 고운 댓글 감사합니다
늦은 휴일 저녁입니다
오늘은 시한편 쓰고 왔습니다
새로운 한주도 행복하세요.^^
신광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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