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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의 추억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579회 작성일 19-06-18 23:59

본문

 

바닷가의 추억 / 신광진

 

손잡고 함께 걸었던 백사장
반갑다고 소리치는 갈매기
끝없이 부딪치는 파도의 애증


세월 속에 쌓여가는 하얀 눈꽃
가까이 다가서고 싶어도
소리 없이 불러보는 그리움


짙게 물들어 여린 가슴에 피는꽃
지워지지 않는 설렜던 그 향기
숨이 막힐 듯이 뜨거웠던 바닷가


지금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밀려가고 밀려오는 추억의 속삭임
모진 세월을 지켜준 굳은살 멍울









.

추천0

댓글목록

임기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닷가의 추억
서해안에서 쏙 잡던 추억이 떠 오르네요
구멍에 소금 뿌리면 쏙
맞나
잘 읽었습니다
쏙 맞나 아리까리하네

신광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운영자님 안녕하세요
여유롭게 바닷가를 걷고 싶습니다
마음은 한결같이 푸르기만 한데 눈으로 가슴으로 품어봅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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