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고맙고 미안한 것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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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14회 작성일 19-06-22 12:21본문
참으로 고맙고 미안한 것이 많습니다
지나고 나서 생각을 하니 나 때문에
참으로 힘든 시간들을 내색하지 않고
잘 견뎌주었다는 때늦은 생각을 합니다.
드러내지 않는 욕심 남달리
편안하지 못한 모난 성격
작은 것 한 가지에도 그냥 지나치지 않는 까칠함
유난스러운 질투와 시기 잠시 잠깐 소홀할
틈을 주지 못하는 이기적임
그랬던 것 같습니다
알고 보면 나 보다 더 했던 사람인데
아마도 “나”라서...“나”였기에 져주고 싶고
들어주고 싶어 했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제와 생각하니
참으로 고맙고 미안한 것이 많습니다.
그걸 너무도 잘 알면서도
너무 아파서 고맙다는 말도
미안하다는 말도 내 목소리로
진실 되게 해준 적이 없었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댓글목록
임기정님의 댓글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요 남도 아닌 나 이기에
이기적이지만 이겨내리라 생각하고
참 모질게대한
이제 부터 라도 사는 그 날 까지
나 자신을 토닥이며 그래 오늘 열심히 살아 주어 고마 웠어
머리부터 발가락 끝까지
잘 했어 수고 했어 토닥 토닥
하의파파님
나 자신부터 사랑하자구요
하은파파님의 댓글의 댓글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습니다
나 자신을 사랑하지 않고
다른 사람을 사랑할수있겠습니까.? ㅋ
방장님 우리 자신부터 먼저 사랑하자고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