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마음속에...문정희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자유게시판

  • HOME
  • 시마을 광장
  • 자유게시판

(운영자 : 정민기)

 

 자작시, 음악, 영상등은 전문게시판이 따로 있으니 게시판 성격에 맞게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게시물에 대한 법적인 문제가 발생시 책임은 해당게시자에게 있습니다

(저작권 또는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게시물로 인한 법적 분쟁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광고, 타인에 대한 비방, 욕설, 특정종교나 정치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 합니다


우리들 마음속에...문정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하늘은쪽빛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856회 작성일 15-09-24 15:41

본문

 

 

 

 

 

 

 

 

 

우리들 마음속에 ... 문정희

 



빛은 해에게서만 오는 것이 아니었다.
지금이라도
그대 손을 잡으면
거기 따뜻한 체온이 있듯
우리들 마음속에 살아 있는
사랑의 빛을 나는 안다.

마음속에 하늘이 있고
마음속에 해보다 더 눈부시고 따스한
사랑이 있어
어둡고 추운 골목에는
밤마다 어김없이 등불이 피어난다.

누군가는 세상은 추운 곳이라고 말하지만
또 누군가는
세상은 사막처럼 끝이 없는 곳이라고 말하지만
무거운 바위 틈에서도 풀꽃이 피고
얼음장을 뚫고도 맑은 물이 흐르듯
그늘진 거리에 피어나는
사랑의 빛을 보라
거치른 산등성이를 어루만지는
따스한 손길을 보라

우리 마음속에 들어 있는 하늘
해보다 눈부시고
따스한 빛이 아니면
어두운 밤에
누가 저 등불을 켜는 것이며
세상에 봄을 가져다주리.

 

 

 

추천0

댓글목록

안희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들로 하여금, 마음이 지닌
본연의 사랑의 빛을 일깨워 주는 시 한 편..

문득, 모든 게 밝아지는 느낌

좋은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하늘은쪽빛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은쪽빛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마음이 지닌 본연의 사랑의 빛..그러기에

언제나 따뜻한 소망을 품을 수 있을 거 같아요..

시보다 늘 고운 말씀 감사합니다..^^

Total 8,649건 5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8449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7 1 09-01
8448 윤바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7 0 01-29
8447
영감 댓글+ 1
이병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4 0 08-01
8446 이병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3 0 08-05
8445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3 1 08-10
8444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3 0 08-14
8443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2 0 11-10
844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1 0 08-11
8441
슈만 공명 댓글+ 2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1 0 09-11
8440
Farewell... 댓글+ 2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9 1 07-29
8439
시선 댓글+ 3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8 1 08-19
8438
A diary of summer 댓글+ 5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7 1 07-21
8437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7 0 08-03
열람중 하늘은쪽빛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7 0 09-24
8435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5 1 08-03
8434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5 0 08-03
8433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4 0 07-12
8432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3 1 08-12
843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3 0 08-13
8430
A Certain Gift 댓글+ 4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2 1 08-18
8429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0 1 09-08
8428 손술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8 0 11-16
842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7 1 07-20
8426
만남,,노사연 댓글+ 1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7 0 08-27
8425
바람의 사역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6 0 08-20
8424
붉은 꽃 댓글+ 6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6 1 09-03
8423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5 1 07-23
8422
수줍은 고백 댓글+ 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5 0 08-01
8421
예쁜 이름 댓글+ 6
하늘은쪽빛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5 1 08-10
8420
가을의 향기 댓글+ 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2 0 08-29
8419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9 0 07-15
8418 책벌레정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7 0 08-11
8417 책벌레정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5 0 08-02
8416 이병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4 0 08-03
8415 손술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4 0 08-12
8414 손술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4 0 09-20
8413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2 1 08-12
841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1 1 07-16
841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1 0 08-07
8410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1 0 08-13
8409
꿈꾸는 행복 댓글+ 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1 0 08-18
8408
나 / 윤정철 댓글+ 2
윤바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1 0 01-28
8407
투캅스 댓글+ 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0 0 08-01
8406 손술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0 0 08-12
8405
창작 댓글+ 1
이병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7 0 08-01
840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7 0 08-13
8403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7 0 08-14
840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7 0 08-18
8401
내 안에 사랑 댓글+ 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7 0 08-20
8400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5 1 09-2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