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g of My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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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389회 작성일 19-06-26 11:11본문
Song of Myself
- Walt Whitman
I depart as air, I shake my white locks at the runaway sun,
I effuse my flesh in eddies, and drift it in lacy jags.
I bequeath myself to the dirt to grow from the grass I love,
If you want me again look for me under your boot-soles...
Failing to fetch me at first keep encouraged,
Missing me one place search another,
I stop somewhere waiting for you.
나의 노래 (이별을 고하며)
- 월트 휘트먼
나는 공기처럼 떠납니다, 도망가는 해를 향해 내 백발을 흔들며,
내 몸은 썰물에 흩어져 울퉁불퉁한 바위 끝에 떠돕니다.
내가 사랑하는 풀이 되고자 나를 낮추어 흙으로 갑니다,
나를 다시 원한다면 당신의 구두 밑창 아래서 찾으십시오...
처음에 못 만나더라도 포기하지 마십시오,
어느 한 곳에 내가 없으면 다른 곳을 찾으십시오,
나는 어딘가 멈추어 당신을 기다리겠습니다.
Walter "Walt" Whitman (May 31, 1819 ~ March 26, 1892) was an American poet, essayist and journalist.
A humanist, he was a part of the transition between transcendentalism and realism, incorporating both
views in his works. Whitman is among the most influential poets in the American canon, often called
the father of free verse.
* 미국의 시인(1819 ~ 1892)
위에 소개한 시는 그의 대표적인 장시長詩, <나의 노래 Song of Myself> 중 맨 끝 부분이다.
- <생각>
- 그의 장시長詩, <나의 노래>로써 삶의 여행을 떠났던 시인이 이제 그 마지막 여정旅程에서 시를 마무리짓고 있습니다.
- 비록, 몸은 떠나가지만... 늘 낮은 곳에서 자라나는 풀잎처럼 당신과 함께 할 거라 그가 말합니다.
- 시인이 말하는 것처럼 이 황막한 세상에서도 그 어딘가에 시는 피어날 것이고, 또한 시를 읽는 마음은 절대로
- 혼자가 아닐 겁니다.
- 회원님들의 건강과 평안하심을 기원합니다.
- - 熙善,
-
- Always in a heart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늦은 밤입니다
이곳은 비가 오네요 계신곳은
비 피해는 없으신지요?
모친께선 건강의 차도는 있으신지요?
제가 보낸 쪽지(elze)는 왜? 않보시나요
묻고 싶습니다
떠나지 마시지요 궁굼 합니다
고운 밤 되시구요 아주 젊으시구만요 시인님!
8579립님의 댓글
8579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요
난 당신의 맘 다알아요
인간은 완전한것 같으나 그렇치 않으니까요
삶이란 기쁨과 슬픔이 어우러저 아름다움을 장식하거든요
자 이제 부터 시각 하는 거예요
당신의 아름다운 내면을 보여 주세요
운영자님도
지금 그렇게 생각 하고 계실거예요
하하하
희선님
운영자님
그동안 수고 하셧어요
트럼프와 김정은의 회담보다 더 진지 했고
아름다움 화합 멋지지 않아요
이 삿갓
쌍수들어 박수 보냅니다
하하하
내가
인생의 고참으로 그냥 한마디 던집니다
이렇게 즐거운날이 있으니
세상은 살만 한거야 ...
희선님
그냥 계시는거죠 .....
임기정님의 댓글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은 그냥 그냥 그냥 쓰고 싶네요.
웬일이세요.
.
그냥
그냥 가다 들렀어.
네
가끔 허전 하고 생각 날 때 시마을 들러주세요
어울려 보따리도 풀어주고요
간다.
어디 가는데요.
그냥 가는 거야
그래요
이렇듯 편하게 들리는
시마을 자유게시판 이었으면 합니다.
운영진으로 무래하게 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andres001님의 댓글의 댓글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닙니다..
돌이켜 생각해 보니 저의 오만이 지나쳤습니다
저는 다만, 이런 상태로 가면
현 좌파 정권이 행하는 작태를 볼 때
이렇게 가다가는 대한민국이 적화된다는 걱정에
(소재와 주제가 자유로운 자유게시판이라도)
게시판 규칙에 어긋난 게시물도 상당수 올렸음을
인정합니다
임기정님이 우려하시는 바,,
순수 시문학 사이트인 이 시마을에서만이라도 그 어떤 좌.우에 휩쓸린
그런 편향된 정치적 모습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생각에서
게시판 운영자의 입장에서 어쩔 수 없이
저에 대한 여러가지 제한을 가하셨음도 이해합니다
지가 나인 엄청 처잡수었지만 (52년 생입니다)
성깔이 그야말로 지랄같아서
- 다시 말하자면 수양이 전혀 안 되어서
그간 다소 거치른 말씀을 운영자님께 올린 점
이 자리를 빌어 사과드립니다
임기정님의 댓글의 댓글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희선 시인님
제 마음 이해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저 또한 6.25의 악몽
격지는 않았지만 아버님뿐만 아니라
제가 태어난 곳
최전방이기에 시인님 뜻
다 압니다
그렇지만 저라도 중립을 지켜야 하기에
어쩔 수 없는 행동
용서해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라라리베님의 댓글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많은 분들이 안희선 시인님을
기다리고 계시네요
혹여 제가 드린 글 중에 못마땅한 부분이 있더라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주세요
괜한 말씀을 드려 안 오시는 건 아닌지
걱정에 저도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안희선 시인님 모습 꼭 보여주실 거죠
어서 오셔서 윤기 있고 지혜로운 글과
아름다운 시편 올려주시길 고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