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Vie En R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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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27회 작성일 19-07-31 11:28본문
The True Fashion Icons - Grace Kelly & Audrey Hepburn
<La vie en rose (장미빛 인생 - 라 비 앙 로즈) 연주에 관한 사족 하나>
장미빛 인생 / 安熙善
우리가 이 지상에서 마지막 역할을 하고 떠났을 때
우리가 가슴 깊이 고운 사랑 하나 간직하고 떠났을 때
삶의 대부분이 힘겨웠을지라도 감히 말할 수 있으리라
어둡고 차가운 이 세상 속에서도 장미빛 인생이었다고
* 배경음으로 깔은 La Vie En Rose (장미빛 人生)는 아시다시피, 프랑스의 국민여가수 에디트 피아프 Edith Piaf 가
불러서 유명한 곡
마침, 졸시의 시제와 같아서 그냥 깔아 보았고
한편, 졸시에서는 아무렇지 않게 말했지만..
기실, 평생에 고운 사랑 하나 간직한다는 게
얼마나 힘들고 또한 축복받은 일인지 - 특히 사랑이 앰뷸런스에 실려간 이 시대에
생각하면, 그 고운 사랑 하나 없이 쓸쓸히 삶을 마감하는 사람들도 너무 많기에.. 더욱, 그러하다그 중에는 나 같은 사람도 <쓸쓸한 예정자>로 포함되어 있지만
아무튼 한 평생 정신없이 쌓은 재산, 명예, 지위는 지상에 고스란히 놓고 떠나가야겠지만
영혼에 깊이 각인된 사랑만큼은 그 <사랑 그대로의 사랑>으로 지니고 갈 수 있음에, 그런 생은 <장미빛 인생>으로 회고되어도 누가 뭐라고 시비할 사람은 없을 거 같다
댓글목록
8579립님의 댓글
8579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
음악도 좋고
고전적인 옛 여 배우 멋드러진 그레이스케리 와 오드리 햅번
정말 좋아요
케리쿠퍼 와 그레이스케리 의 하이눈
오드리 햅번의 티파니에서 아침을 ..
아프리카 빈곤퇴치와 봉사활동
그들은 모두 떠났어도 마음속에 영원히 남아 있는것은 왜일까 ..
andres001님의 댓글의 댓글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씀을 하시니.. 생각나는 거지만
울 엄마를 돌아보면
가난한 시절에도 옷차림은 늘
우아했던 거 같아요 (비록 한복차림이었지만)
* 오드리 햅번은 기억에 남습니다
어린 시절, 아빠 엄마와 함께 종로 2가 단성사에서 본
<장미빛 인생>에서 보았던 그녀가..
특히, 눈길을 끌었던 건
오드리 햅번이 제 어린 눈에도 무척 우아한 모습이었다는 거
그런 거 보면
패션감각은
할머니 세대가 지금보다 훨 낫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