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Vie En R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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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rue Fashion Icons - Grace Kelly & Audrey Hepburn
<La vie en rose (장미빛 인생 - 라 비 앙 로즈) 연주에 관한 사족 하나>
장미빛 인생 / 安熙善
우리가 이 지상에서 마지막 역할을 하고 떠났을 때
우리가 가슴 깊이 고운 사랑 하나 간직하고 떠났을 때
삶의 대부분이 힘겨웠을지라도 감히 말할 수 있으리라
어둡고 차가운 이 세상 속에서도 장미빛 인생이었다고
* 배경음으로 깔은 La Vie En Rose (장미빛 人生)는 아시다시피, 프랑스의 국민여가수 에디트 피아프 Edith Piaf 가
불러서 유명한 곡
마침, 졸시의 시제와 같아서 그냥 깔아 보았고
한편, 졸시에서는 아무렇지 않게 말했지만..
기실, 평생에 고운 사랑 하나 간직한다는 게
얼마나 힘들고 또한 축복받은 일인지 - 특히 사랑이 앰뷸런스에 실려간 이 시대에
생각하면, 그 고운 사랑 하나 없이 쓸쓸히 삶을 마감하는 사람들도 너무 많기에.. 더욱, 그러하다그 중에는 나 같은 사람도 <쓸쓸한 예정자>로 포함되어 있지만
아무튼 한 평생 정신없이 쌓은 재산, 명예, 지위는 지상에 고스란히 놓고 떠나가야겠지만
영혼에 깊이 각인된 사랑만큼은 그 <사랑 그대로의 사랑>으로 지니고 갈 수 있음에, 그런 생은 <장미빛 인생>으로 회고되어도 누가 뭐라고 시비할 사람은 없을 거 같다
댓글목록
8579립님의 댓글

와~`
음악도 좋고
고전적인 옛 여 배우 멋드러진 그레이스케리 와 오드리 햅번
정말 좋아요
케리쿠퍼 와 그레이스케리 의 하이눈
오드리 햅번의 티파니에서 아침을 ..
아프리카 빈곤퇴치와 봉사활동
그들은 모두 떠났어도 마음속에 영원히 남아 있는것은 왜일까 ..
andres001님의 댓글의 댓글

말씀을 하시니.. 생각나는 거지만
울 엄마를 돌아보면
가난한 시절에도 옷차림은 늘
우아했던 거 같아요 (비록 한복차림이었지만)
* 오드리 햅번은 기억에 남습니다
어린 시절, 아빠 엄마와 함께 종로 2가 단성사에서 본
<장미빛 인생>에서 보았던 그녀가..
특히, 눈길을 끌었던 건
오드리 햅번이 제 어린 눈에도 무척 우아한 모습이었다는 거
그런 거 보면
패션감각은
할머니 세대가 지금보다 훨 낫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