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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一片丹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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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86회 작성일 19-09-1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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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데려가도 다시 나와 기다려"..소셜미디어 보고 주인이 연락



          4년간 도로변서 기다린 주인과 극적 재회한 '본본' [일간 내우나 캡처]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태국의 한 반려견이 4년간이나 도로변에서 애타게 기다리던 주인을

네티즌과 소셜 미디어의 도움으로 극적으로 만났다고 언론이 전했다.


14일 일간 내우나와 온라인 매체 아시아 원 등에 따르면

'본본'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 반려견의 사연은

최근 태국 네티즌 아누칫 운차렌이 올린 페이스북 포스트를 통해 알려졌다.


아누칫은 반려견 한 마리가 콘깬주 콘깬과 우돈타니주 사앗을 잇는 도로변에 있는 것을 보고

주인에게 버려졌다고 생각했지만, 어느 날 한 여성이 먹이를 주는 것을 보고 사연이 궁금했다.


이 여성은 아누칫에게 이 반려견이 지난 4년간 같은 도로변에서 누군가를 기다려왔다고 전했다.


그녀는 이 개가 앙상해지고 피부병을 앓자 자신의 집에 데려오기도 했지만,

그때마다 며칠 만에 집을 나간 뒤 같은 장소에서 누군가를 기다렸다는 얘기도 덧붙였다.


자신의 집에 들어오는 것을 거부하자 어쩔 수 없이 이 여성은

이 반려견에게 먹을 것을 가져다줄 수밖에 없었고,

자신이 바빠서 가지 못하는 경우에는 가족이 대신 먹이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4년간 도로변서 기다린 주인과 극적 재회한 '본본' [일간 내우나 캡처]
         

마을 사람들도 하염없이 누군가를 기다리는 이 반려견에게 먹이를 주는 데 동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누칫은 안타까운 사연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고, 네티즌들은 이 개가 주인과 재회할 수 있도록

사연을 퍼다 나르며 소셜미디어에서 공유했다.


네티즌들의 정성이 통했는지,

며칠 후 자신이 이 반려견의 주인이라고 주장한 한 남성이 아누칫에 연락을 해왔다.

자신의 가족이 4년 전 '본본'이라는 이름의 반려견을 잃어버렸는데,

페이스북 포스트 속의 개와 생김새가 똑같다고 말했다.


지난 2015년 함께 차를 타고 친척 집에 가던 중 본본이 없어졌는데,

아마도 차에서 뛰어내린 것 같았다면서 당시 지나온 길을 되돌아가며

반려견을 찾았지만 허사였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때문에 이 남성은 가족 모두 본본이 죽었을 것으로만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 남성이 4년 만에 찾아갔을 때 본본은 처음에는 같이 가려고 하지 않았지만,

꼬리는 흥분된 상태로 흔들고 있었다고 매체는 전했다.

본본은 이내 지난 9일 4년간 기다린 주인과 함께 자신의 집으로 돌아갔다.



sout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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