戰犯擁護者 , 노벨문학상 受賞 論難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자유게시판

  • HOME
  • 시마을 광장
  • 자유게시판

(운영자 : 정민기)

 

 자작시, 음악, 영상등은 전문게시판이 따로 있으니 게시판 성격에 맞게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게시물에 대한 법적인 문제가 발생시 책임은 해당게시자에게 있습니다

(저작권 또는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게시물로 인한 법적 분쟁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광고, 타인에 대한 비방, 욕설, 특정종교나 정치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 합니다


戰犯擁護者 , 노벨문학상 受賞 論難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02회 작성일 19-10-13 02:52

본문

'전범 옹호자' 노벨문학상 논란.."수치" vs "정치상 아냐"

입력 2019.10.12. 19:01



수상자 한트케, 유고 내전 당시 '인종 청소' 밀로셰비치 옹호
美펜클럽·학살 생존자들, 취소 요구 등 반발..한림원 "문학상일뿐"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페터 한트케[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기성 기자 =

"학살을 부인한 사람에게 상을 주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1995년 보스니아 스레브레니카 무슬림 학살사건 생존자)

"이 상은 정치적 상이 아니라 문학상이다.

문학적이고 미학적인 기준을 바탕으로 선정했을 뿐이다."(스웨덴 한림원 측)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오랫동안 정치적 논란에 휩싸인 오스트리아 출신 작가

페터 한트케(76)가 선정된 데 반발과 비판이 확산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수상자 철회까지 요구할 예정이라고 CNN 방송과 로이터통신 등이

11일(현지시간) 전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지난 10일 "인간 체험의 주변부와 개별성을 독창적 언어로 탐구해

영향력 있는 작품을 썼다"며 한트케를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문단에선 대체로 '탈 사람이 탔다'는 평가가 나왔지만,

한트케의 역사 인식과 처신을 둘러싼 논란은 더욱 증폭했다.


그는 1990년대 유고 내전에 대한 노골적인 입장과

전 세르비아 지도자 슬로보단 밀로셰비치(1941~2006)와의 친밀한 관계로 비난을 받아왔다.

유고 대통령 출신인 밀로셰비치는 당시 유고연방에서 세르비아 민족주의를 촉발해

내전을 주도했으며, 알바니아계 '인종 청소'로 악명 높았던 인물이다.


한트케는 특히 2006년에는 전범 재판을 기다리다가 구금 중 숨진

밀로셰비치의 장례식에서 조사를 읽기도 했다.


그는 처신이 논란이 되자 2006년 한 인터뷰에서 밀로셰비치는 "영웅이 아니고

비극적인 인간"이라며 자신은 "작가일 뿐 재판관이 아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논란의 인물이었던 만큼 자신의 수상 소식에 한트케는 "깜짝 놀랐다"면서

스웨덴 한림원 측이 용기 있는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학살 피해자를 비롯한 각계에서 강한 비판이 터져 나왔다.


전쟁범죄자 슬로보단 밀로셰비치[연합뉴스 자료사진]

문학상 표현의 자유 옹호단체인 미국 펜클럽(PEN America)은 성명을 통해

수상자 발표에 "놀라 말문이 막힐 지경"이라고 밝혔다.


미 펜클럽 측은 한트케가 자신의 공적인 목소리를 역사적 진실을 약화하고

집단학살 가해자들에 대한 대중의 도움을 제안한 사람이라고 규정했다.


이 단체는 또 "전 세계에 민족주의와 권위주의적 지도력, 광범위한 허위정보가

기승을 부리는 시점에, (그의 수상자 선정이) 문학계의 기대에 못 미친다"며

"노벨위원회의 문학상 선정에 깊이 유감"이라고 밝혔다.


1995년 보스니아 스레브레니카 학살의 생존자들은 11일 학살을 부인하는 사람에게

상을 주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며 문학상 선정 취소를 요구했다.


생존자 단체 '스레브레니카의 엄마들' 대표인 무니라 수바시치는

"위원회에 상의 철회를 요구하는 서한을 보낼 것"이라며 "부끄러운 일이고,

이것이 어떤 메시지를 보낼지를 걱정해야 한다"라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내전 피해자 측인 코소보의 블로라 치타쿠 미국주재 대사는 트위터에서

"훌륭한 작가들로 가득한 이 세상에서 노벨위원회는 하필 인종적 증오와 폭력의 옹호자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무언가 크게 잘못됐다"며 불편한 심기를 숨기지 않았다.


코소보에서 출생한 젠트 카카즈 알바니아 외무장관도

"인종청소를 부인하는 인물에게 노벨 문학상을 수여하기로 결정하다니 끔찍하다"며

"2019년에 우리가 목격하는 이 일은 얼마나 비열하고 부끄러운 행태인가"라고 비판했다.

 

그러나 스웨덴 한림원의 마츠 말름 사무차장은 뉴욕타임스에 선정위원회가

문학적, 미학적 기준에 따라 선정했다며, 한림원의 권한은 문학적 우수성을 정치적 배려와

비교해 헤아리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한림원 일원인 안데르스 올손도 "이는 정치적인 상이 아니고 문학상"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코소보에서 학살된 알바니아인 장례식[연합뉴스 자료사진]  

 

cool21@yna.co.kr




*  위 기사를 읽고

이건 내 지극한 사적 견해이지만..

이쯤에서 노벨문학상이란 건 과감하게 폐지했으면 한다는 거


어차피, 이 시대에

문학이란 건 있으나 마나 한 것이기에


솔직히, 문학이 한 시대의 정신을 주도 主導하는 역할은

일찌감치 돌아가셨다는 거


- 개인적으로 문학님께 조위금 弔慰金도 보냈지만..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8,586건 1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공지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2 05-15
8585
댓글+ 1
kur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 0 06-16
8584
아마겟돈 댓글+ 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 0 06-15
8583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 06-10
8582 이재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 1 06-09
858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 0 06-07
8580
눈 /DonDon 댓글+ 1
DonD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 0 06-04
857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 0 06-05
8578
굿데이~ 댓글+ 1
Vivi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 05-29
8577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0 05-20
8576
시골 댓글+ 1
Ohpeli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 05-19
8575 Vivi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0 05-18
857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 05-17
8573 남궁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 0 02-16
8572 남궁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 0 02-15
8571 남궁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 0 02-14
8570 남궁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 0 02-13
8569 남궁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5 0 02-12
8568 남궁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 0 02-11
8567 남궁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 0 02-09
8566 남궁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 0 01-19
8565 남궁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 0 11-20
8564 남궁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 0 11-19
8563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 0 04-27
8562
3월 댓글+ 1
준모준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 04-18
8561
안녕하세요 댓글+ 1
강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 0 04-17
8560 준양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 0 03-28
855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 0 03-31
855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 0 03-23
855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 0 03-20
855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 03-18
855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 03-18
855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 03-16
855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 0 03-16
8552
고무나무 댓글+ 1
mik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 03-12
8551 mik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 1 03-11
8550
휘파람 댓글+ 1
mik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 1 03-10
8549
그녀의 남자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 0 03-03
854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 0 02-27
8547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 0 02-27
854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0 02-26
854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 0 02-10
8544 07Ktm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 0 02-08
854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 0 02-07
854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 0 02-03
854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 0 02-03
854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 0 01-31
853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9 0 01-16
853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 0 01-16
853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 0 01-1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