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그리움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가을 그리움
가을이 가기전에
영롱한 아침 이슬처럼
고운 미소로 찾아온
네가 너무나도 사랑 스러워
푸른 바다 멀리 멀리
나룻배를 저어 가며
마음 가는 데로
그데와 마주 앉아
다정한 차 한잔 나누고 싶다.
서로가
침묵이 흐를 때
잔잔한 바다위에 마음을 그리며
그대와 나
설레이는 마음으로
서로의 사연들을 말하지 않아도
눈을 감고 지난날의 추억을
느낌으로 말하면서
다정한 대화를 나누고 싶다.
마주보며
부끄럼 하나 없이
둘이서 바라만 보고 있어도
푸른 바다위에 비치는
그대의 모습에서
고독의 그리움이 엿보이고
사무치는 연민의 정을
마음껏 나누고 싶어라.
가을이
깊게 물들어 가기 전에
바닷가 그 언덕
한적한 찾집에 다시 찾아가
고독한 내 그리움을
푸르른 바다 위에
멀리 멀리 띄어 보내리라
이 가을이 가기 전에...
- 좋은 글 중에서 -
댓글목록
임기정님의 댓글

가을에 만남 사람 겨울이면 떠나 가고
루루루
코맹맹이 소리로 가을 그리움을 쭈욱 불러봅니다
이젠 놓아주어요
가을 가~~
하은파파님 보내주기로 해요
하은파파님의 댓글의 댓글

가는 가을 놓아주어야지요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야하는
기분입니다...ㅠ
가을 참좋은데...
그래도 내년 가을을 기다려야겠죠.?
방장님 가을을 기다리며
올가을은 보내줘야겠어요
2019년 가을 잘가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