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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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522회 작성일 19-11-10 19:00본문
♣ 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엔 ♣
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엔
누가 나를 위해 노래를 불러주고
시를 써주고 그림을 그려 주었으면 좋겠네
내가 좋아하는 샹송을 들려주고
내가 좋아하는 들꽃같은 시를 써주고.
내가 좋아하는 수채화 그림을 그려 주었으면 좋겠네
오늘처럼 비가 내리는 날엔
나도 누군가에게
빗소리 같은 음악이 되고
커피향 짙은 시가 되고
초록비 젖은 풍경 그림이 되었으면 좋겠네
그리하여
그와 나는 서로에게 빗물같은
그리움이 되고
그리하여
그와 나는 서로에게 수채화 같은
사랑이 되었으면 좋겠네
- 좋은 글 중에서-
댓글목록
임기정님의 댓글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산책나갔다 비님을 만나 흠씬 두드려 맞았습니다
얼마나 맞았는지 옷이 축쳐질 정도로요
그렇지만 가끔 비를 사랑해야지요
그쵸
하은파파님의 댓글의 댓글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방장님 전 비를 아니 비를 맞는것을
무지 좋아라 합니다
비를 맞고 집에 와서 샤워하고 따듯한 이불속으로 들어가면
정말 너무 무지 좋아요
따듯한게 왜그리 좋은지 그래서 겨울을 무지 좋아라 합니다
추운 겨울 퇴군해서 따듯한 이불속에 들어가면 왜그리 좋은지
너무 행복합니다
전 비도 사랑하고 추운 겨울도 사랑합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