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그리고 초겨울의 문턱에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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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그리고 초겨울의 문턱에서서
가을은 모든것을
풍성하게 채우고
나누워 주는 아름다운
계절이다
가득 채워젔던
산과들도애써 수고한
손길에게
모두 되돌려주고
허허롭게 바람이
지나가는 길목이된다.
붉은 단풍으로
아름답던 나무들
낙엽 우수수 털어내고
자신의 발치에 누워
침묵하는 겨울의 맞을
준비를 하고
바람이 불때마다
톡톡 떨어지는
바쁜계절 떨쳐버릴것
다 털고 선 나무들 풍성에
시달린 만큼
덤덤하게 하소서
푸른 하늘만 바라본다
모두 자신의 뿌리를
찾아가는 계절
가을은 자꾸 저물어 가는데
찬 바람부는
초겨울의 문턱에서서
계절이 우리에게
남기고 가는
살의 의미를 새각해 본다~
**좋은글에서**
댓글목록
임기정님의 댓글

오늘 저녁 산책길에 떠나가는 가을을 한움쿰 가슴에 담고 왔습니다
아참 사진도 몇 장 박아두고요
가을 하고 부르니 엥 겨울이 성쿰 다가오네요
군밤모자 디집어쓰고 ㅎㅎ
파파님 건강유념하시고요
하은파파님의 댓글의 댓글

2019년 가을 가슴에 담아두고
겨울을 맞이하여야합니다
그리하여 세월도 가는것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