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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금의 홍콩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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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33회 작성일 19-11-18 23:29

본문


이제 홍콩사태가 더 복잡해지고 있다.

중국이야 홍콩 경찰을 통해서 이렇게 정리하면 끝일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지만

정작 그것이 시작이라고 한 것은 이치상으로 볼 때는 그로부터 시작이다.


이미 밝혔듯이 중국의 傷痕(상흔)은 홍콩이며 아편전쟁이후에 할양된 홍콩이

오랜세월 다른 체제하에서 살아왔으니 삶의 방식을 바꾸는 것이 쉽지 않다.

왜 이제 시작인지를 살필려면 앞에서 살폈던 공사부분을 다시 봐야 한다.


72.하루는 모든 종도들에게 일러 말씀하시기를 "이제 청나라에 대한 공사를 볼 것인데

너무 멀어서 직접가서 행하기 어려우므로 청주 만동묘에 가서 천지대신문을 열고자 하나

또한 가기가 불편하니 다만 음이 같은 것을 취하여 청도원에 그 기운을 붙여서

그 공사를 보려고 하노라." 하시고 김형렬, 박공우를 데리시고 淸道院(청도원)으로 가실 때

淸道院(청도원) 고개마루에 이르시어 성황당 마루에 누워서 쉬시며

좀 지체하였다가 가자 하시고 잠깐 졸고 계시다가 다시 일어나시며

"아라사 군대가 내 군대니라." 하시고 金松煥(김송환)의 집에 이르시어

글을 써서 불사르시고 그날 밤에 柳贊明(류찬명)의 집에 머물러 계시면서

천지대신문을 열고 공사를 행하실 때 무수히 많은 글을 써서 불사르시니라.


73.하루는 선생께서 약방마루에 앉으시고 柳贊明(류찬명)을 마루아래에 앉히시어

순창(淳昌) 오선위기(五仙圍碁)와 장성(長城)옥녀직금(玉女織錦)과

무안(務 安)호승예불(胡僧禮佛)과 태인(泰仁)군신봉조(君臣奉詔)를 쓰게 하시고

또 청주(淸州)만동묘(萬東廟)를 쓰게 하신 후에 불사르시니라.

이 때에 찬명이 좀 방심하였더니 선생께서 말씀하시기를

 "신명(神明)이 먹줄을 잡 고 있는데 네가 어찌 방심하느냐." 하시니라.


74.하루는 柳贊明(류찬명)으로 하여금 종이에 28별자리 이름을

왼쪽으로부터 옆으로 쓰게 하신 후에 끓어서 자로 재게 하시니

한 자가 차거늘 이에 불사르시 니라.


위 '대순전경 초판' 내용중 '72'에서 '아라사 군대가 내 군대니라.'외에

'도전'에서는 '중국은 동서양의 오가는 발길에 채여 그 상흔(傷痕)이 심하니 장차 망하리라.

이는 오랫동안 조선에서 조공 받은 죄로 인함이다.'이란 내용이 추가 되었다.


위 내용이 말하고 있는 현실적 시점이 언제인가를 아는것이 왜 이제 시작인지를 판별하는

중요한 이유가 된다. 다른 경전에 '중국은 아라사 군대에게 맡길수 밖에 없다.'고 밝히고 있지만

청나라가 러시아에 지배된 적이 없었다.


공산주의가 중국에 펴졌지만 그것은 군대에 의한 지배가 아니다.

그런 까닭에 여기서 등장하는 아라사 군대는 일만이천 모실 시와 이어진 아라사 병정을 말한다.

따라서 위 대순전경의 내용에 도전의 내용과 다른 경전의 내용까지 참조하여 생각해 보면

바로 이 傷痕(상흔)이 되어버린 곳에서 생기는 문제가 발생하는 시점 즈음이라는 것을 알수 있다.

다시 위 대순전경 초판에 이어진 내용에서 그 시기를 암시하는 부분이 존재하며

그 부분이 '73'과 '74'의 내용이다. 즉 통틀어서 보면 상흔, 사명당, 만동묘,

한자길이의 28수가 가르키는 교차점이 그 시점이 된다는 것을 알수 있다.


그중 사명당의 발음은 2014년 음력5월15일이 기준이니

그 이후로 잡히며 傷痕(상흔)에 문제가 다시 발생한 홍콩의 송환법 반대시위는

올해 2019년에 시작되었으며 그 중에서도 이 한자 길이의 28수에

더 자세한 시간적 단서가 존재한다.


본래 28수는 黃道(황도)와 깊은 직접적 연관이 있고 이 黃道(황도)는 태양이 다니는 길로

결국 태양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그런데 28수를 쓸 때 늘 角宿(각수)부터 먼저쓰기 마련인데

그 角宿(각수)에 태양이 지나가는 시기가 바로 입동(乾) 즈음이다.

그런까닭에 음력10월에 태양은 가수를 지나가고 이를 서양별자리로 보면

황도12궁중 천칭좌를 지나게 된다.

天文(천문)뿐만 아니라 地理(지리)에서도 角星(각성) 분야에 王子布政之地(왕자포정지지)가 있듯이

운수는 이 정치를 편다는 布政(포정)의 주체에 대한 운수가 바로 武王(무왕)의 운수와

이어져 있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이런 전반적 이치가 알리는 바가 '道高一尺(도고일척) 魔高一丈(마고일장)'으로 대표되는

한자길이의 28수는 시점적으로는 태양이 각수를 지날 때라는 단서와 함께

道(도)가 한자만큼 자랄때 魔(마)도 클만큼 다 커서 극점에 이른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그때가 바로 지금 즈음인 음력10월 중순과 하순을 말한다.

城隍庙(성황묘)는 마을 혹은 도시의 수호신이다.

홍콩의 수호신은 중국의 수호신일까?

이 뻔한 질문은 위 대순전경에서 말하는 성황당에서의 결정은

곧 그 도시의 수호신과 접속하는 것이 된다.

그런 까닭에 그 자리에서 나온 '아라사 군대'는 결국 일만이천 모실시 공사와

직접적으로 이어진 운수가 된다는 것을 말한다.

 

결국 중국은 그 상흔으로 인하여 장차 망한다고 천지공사가 결정한 것은

사람의 일임에도 十二行乖(십이행괴)를 너무 쉽게하는 이념적 성격때문에

더 큰 문제를 부른다고 지적하는 것이다.

결국 중국이나 북한이나 같은 문제를 안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만국제왕의 기운이 흩어지면 그 영향으로 가장 크게 충격을 받는 나라가

중국, 북한 같은 나라다.


홍콩사태의 폭력진압이 벌어진 오늘 표충비가 흘리는 땀도

이런 전체적인 구도에서 오는 위기를 경고하는 것이다.


세상의 일은 한쪽을 누르면 다른쪽이 튀어 오르기 마련인데

지금 튀어오르는 쪽이 어디인지를 '아라사 군대'라고 천지공사는 밝히고 있다.

그러나 이 아라사군사가 낙점될때는 오직 딱 한 사건이 불거질 때이며

그 때는 十祖一孫(십조일손)과 百祖一孫(백조일손)이 현실화되는

위기 상황에 나타나는 일이다.

이미 운수가 드러내는 풍파는 다만 우리나라에 국한되지 않는다.


이미 세상이 연결되어서 우리나라의 촛불집회를 홍콩시민들이 표방하듯이

지금의 운수는 바로 그렇게 복잡하게 이어져 있기 때문이다.

천지공사에서 촛불은 비바람에도 꺼지지 않았다.

그렇게 타올라서 세상을 밝히듯이 다가오는 운수는 그것을 말하는 것이며

이 風波(풍파)의 운수는 이제 시작이라는 것을 벌써부터 앞 글에서 밝혔다.

다만 스케일이 좀 더 커져서 세계일가정권이 상징하는 것처럼

세계가 한가족처럼 이미 오선위기도수의 영향에서 벗어날수 없다.

그것을 현실에서 드러난 사건들이 말없이 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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