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가 없는 사람은 없다 - 누군가의 상처를 이해한다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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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희 교수의 英美詩 散策>
故 장영희 서강대 영문과 교수
누군가의 상처를 이해한다는 건
Song of Myself / Walt Whitman 나의 노래 / 월트 휘트먼
...Agonies are one of my changes of garment, ...고뇌는 내가 갈아입는 옷 중 하나이니,
I do not ask the wounded person how he feels, 나는 상처받은 사람에게 기분이 어떤지 묻지 않는다
I myself become the wounded person, 나 스스로 그 상처받은 사람이 된다
My hurts turn livid upon me 내 지팡이에 기대어 바라볼 때
as I lean on a cane and observe... 내 상처들은 검푸르게 변한다...
Walt Whitman
* 미국의 시인(1819~1892) 전통적인 시의 운율과 각운을 무시하고 일상의 언어와
자유로운 리듬을 구사한 시집 <풀잎 Leaves of Grass>은 미국 문학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민주주의, 평등주의, 박애주의를 노래하며 미국 시단詩壇에 새로운 전통을 세웠다.
위 시는 그의 대표적인 장시長詩 <나의 노래> 중 일부이다.
무언가를 이해하려면 진정, 그것이 되어야 합니다.
나무를 이해하려면 나무가 되어야 하고 바위를 이해하려면 바위가 되어야 합니다.
상처받은 사람의 아픔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 아, 저이는 참 아프겠다 ' 고
생각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그 사람을 오래 바라보고 나도 상처받은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됨'으로써, 그의 외면의 모습이 아니라 마음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남이 '될' 수 있는 사람만이 나를 알 수 있습니다.
남의 마음을 이해해야 나를 알고, 나를 알아야 당당하고 아름다운 '나의 노래'를
부를 수 있습니다.
Love Hurts
댓글목록
삼생이님의 댓글

이건 복사글..... 어디서 나온 글 복사해서 자신의 쓰레기 감상 써 놓은 글인데 한두 번은 봐 줄 만 한데
여러 번 보면 정말 공해 임.
andres001님의 댓글의 댓글

삼생아,
넌 참 구제불능이다
이 글은 오래 전에 내가 쓴글이다
왜,
내 글 내가 복사하면 안 되니?
참으로 찌질한 녀석이다
너는.
삼생이님의 댓글의 댓글

안희선님!
정도것 하세요.
복사 하시는 거 듣는 것도 지겼습니다.
니 글 검색 해서 다 보세요.
얼마나 똑같고 더러운지
하기사 너같은 소시오패스가 알까?
.
andres001님의 댓글의 댓글

원래 소시오패스 눈에는
모든 게 소시오패스라 여겨진단다
소시오패스 + 사이코패스 = 삼생아,
부탁인데
제 발 내 게시물에 껄쩍대지 마려무나
- 너, 그렇게 시간이 널널하냐
한심한 녀석
그걸 시간 있으면 시다운 글 한 편 쓰던지...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