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 : 정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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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흐르는 강
목이 말라서 죽어가는 나무에서 잎이 떨어진다
빈곤을 온몸에 두르고 가난은 서로 부대끼며
어둠을 찾아서 하소연을 쏟아내고
또 그렇게 포만감을 채우고 어둠의 날개를 치장한다
석양은 하루가 다르게 저물어가는데
뿌리 없는 나무를 심고 하늘을 향해 고함을 쳐봐도
돌아오지 않는 메아리를 이젠 기다리지 않는다
돌아갈 수 없는 마음을 붙들고 보이지 않는 상상의 불빛을 찾는다
눈빛이 말을 하고 바라보면 눈 속에 읽힌 얼굴
감추려 할수록 작아져 가는 가슴에 품지 못한 배려의 품속
어두운 공간에 오래 있으면 어둠도 몸에 일부분
멀리 가버린 추억을 붙들고 떠올리는 다 주지 못한 부족한 아쉬움
마음이 보는 세상에 눈을 속이고 현실을 잃은 가난의 아픔
밤을 새워서 표현해도 마음을 보내는 부족한 애틋함
바르게 걷고 하늘을 쳐다보고 맑은 마음 선물을 받는 용기의 빛
별빛을 바라보면서 외로움에 지친 마음이 의지하며 재롱을 떤다.
별이 쏟아지는 해변으로 가는 여름 사람들....
여름은 그렇게 별하나 나하나 별둘나둘,,,,,,
선생님의 고운글 즐감하고갑니다,감사합니다.
kgs7158님 반갑습니다
고운 댓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