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송화 꽃입니다(고향 생각나시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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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핑크샤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659회 작성일 15-10-10 09:50본문
이 아이는 카멜레온 채송화라고 부르는데, 베란다가 따스해서 지금도 한창 꽃을 피우고 있답니다.
세련된 꽃은 아니지만 왠지 유년의 뜰에 모두 하나씩 두고 있는 꽃은 아닐지요!
댓글목록
안희선님의 댓글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보고 "아이"라는 호명呼名에 미소를 머금게 되네요
(저두 핑크샤워님을 따라서)
이 아인 도감圖鑑을 보지 않고도 지가 알아보는, 몇 안 되는 아이 중에 하나예요 - 웃음
감사합니다
핑크샤워님의 댓글
핑크샤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직업도 있고 가정도 평화로운데, 혈육을 잃고 1년전에 우울증이 왔었는데요, 화초를 키우고, 분재도 하고, 그리고 요즘에는 다육이들을 꽃싸이트에서 경락받아서 키우기 시작했답니다/ 물론 글을 쓰게 된 것도 1년전부터 였구요, 그리고 딸애(우리 주리)를 키우게 된 것도 다 그 이유에서랍니다..누구나 어두운 곳은 있기 마련이라 생각되는데, 시인님은 더욱이 외국에 있으니 더 외로울 것도 같습니다./ 해서 화초는 공이 많이 드는 식물이니 권하지 않고, 다육이를 한번 키워보세요
그 아이들은 1달에 한번 정도 물을 주면되고, 꽃도 피우는 아이여서 키우기 쉬울듯 합니다. 나중에 다육이사진 한번 올려드리겠습니다/ 시인님 생각하면 미국(보스톤)에 유학하는 아들생각이 많이 나서 남의 일처럼 느껴지지 않아서 더욱그렇습니다.
안희선님의 댓글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육이...하닌깐 성영희 시인님 시도 떠오르네요
내 그런 줄 알았지만서두, 핑크샤워님도 저 못지 않게 아픔이 많으셔요
- 하긴, 아픔이 없는 인생이 어디 있겠습니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