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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햇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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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765회 작성일 15-07-15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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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햇살 신광진 인생의 반을 넘어서 걷는 걸음 마음은 바쁘게 걸어도 다시 그 자리 선택을 부정할 수도 몸에 밴 직업 부딪치고 베여서 떠나보내는 혈기 보일 듯 잡을 것만 같은 꿈 꾸는 날들 붙들고 놓지 않은 아프게 보냈던 사랑 어느 날 갑자기 쓰러져 사경을 헤매고 죽음의 길목에서 훈장을 얻은 삶 눈을 뜨면 감사의 기도 행복이 그립다 모두 떠나간 빈자리를 홀로 지키면서 아직도 날 위해서 두 눈에 고일 눈물 쓰러져가는 욕심은 아직도 꿈꾸며 산다 서럽게 울었던 가슴은 죽음도 친구 같아 한 걸음씩 걷는 채울 수 없는 희망도 감사해 맞아도 주고 싶은 마음만 남아서 아프지 않아 늦어 지면 바르게 걸어도 홀로 남겨질 외로움 하늘을 우러러 부끄럼 없이, 내세울 것 없지만 생을 다해서 쌓아둔 너를 향한 끝없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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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목록

    신광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부신 햇살
     
                                      신광진

    인생의 반을 넘어서 걷는 걸음
    마음은 바쁘게 걸어도 다시 그 자리
    선택을 부정할 수도 몸에 밴 직업

    부딪치고 베여서 떠나보내는 혈기
    보일 듯 잡을 것만 같은 꿈 꾸는 날들
    붙들고 놓지 않은 아프게 보냈던 사랑

    어느 날 갑자기 쓰러져 사경을 헤매고
    죽음의 길목에서 훈장을 얻은 삶
    눈을 뜨면 감사의 기도 행복이 그립다

    모두 떠나간 빈자리를 홀로 지키면서
    아직도 날 위해서 두 눈에 고일 눈물
    쓰러져가는 욕심은 아직도 꿈꾸며 산다

    서럽게 울었던 가슴은 죽음도 친구 같아
    한 걸음씩 걷는 채울 수 없는 희망도 감사해
    맞아도 주고 싶은 마음만 남아서 아프지 않아

    늦어 지면 바르게 걸어도 홀로 남겨질 외로움
    하늘을 우러러 부끄럼 없이, 내세울 것 없지만
    생을 다해서 쌓아둔 너를 향한 끝없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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