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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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24회 작성일 20-09-26 10:45본문
나비/지천명
한 3년된 나비 그림자를
찾는 저 뾰족한 말벌의
꽁무니가 고약하다
아마도 칼을 갈았을테지
나비가 언제 그림자를
나폴 거리며
살았을까 싶지만
그랬다고
그랬었다고
쿡쿡 여기저기
찔러대는
저 심술통의 배가
납작 하다
부등호 찾기라도
했나보다
갈매기와 이꼬르
갈매기는 아마도
바다에나 있다고
믿고 있었나보다
이꼬르이꼬르
꼬르륵 꼬르륵
못된 배속은
주인을 닮아서
납작 하고
꽁무니는 고약하게
찌르고 찌르고 한다
한 3년된 나비 그림자를
찾는 저 뾰족한 말벌의
꽁무니가 고약하다
아마도 칼을 갈았을테지
나비가 언제 그림자를
나폴 거리며
살았을까 싶지만
그랬다고
그랬었다고
쿡쿡 여기저기
찔러대는
저 심술통의 배가
납작 하다
부등호 찾기라도
했나보다
갈매기와 이꼬르
갈매기는 아마도
바다에나 있다고
믿고 있었나보다
이꼬르이꼬르
꼬르륵 꼬르륵
못된 배속은
주인을 닮아서
납작 하고
꽁무니는 고약하게
찌르고 찌르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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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sundol님의 댓글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胡蝶夢이 울다 가겠어요
피플멘66님의 댓글의 댓글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호접몽을 쫓는 땡벌?
으이구 무시라
매운짬뽕 땡기는 날입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