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新綠 > 자유게시판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시마을 광장

자유게시판

HOME

시마을 광장

자유게시판

(운영자 : 정민기)

☆ 자작시, 음악, 영상등은 전문게시판이 따로 있으니 게시판 성격에 맞게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게시물에 대한 법적인 문제가 발생시 책임은 해당게시자에게 있습니다

(저작권 또는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게시물로 인한 법적 분쟁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광고, 타인에 대한 비방, 욕설, 특정종교나 정치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 합니다

新綠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26회 작성일 21-04-29 15:54

본문

신록(新綠) / 선돌

영혼의 푸른 각혈

죽으러 가는 목신(木神)은
바람의 마디마다,
유서를 남긴다

신음 소리조차
아름다운,
독백

아무 뜻없는,
눈부신 햇살

살아서
아름다웠던,
추억이 파랗게 솟는다

무심한 대지(大地) 위에,
창백한 세상의
불감증 위에

木神의 오후 서곡 Prelude to the Afternoon of a Faun

- Claude Debussy

추천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8599	韓國紀行 - 계곡 옆 수행자의 집 댓글+ 1개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4	04-20
8598	삶이 자연이고, 자연이 삶이 된 자연의 철학자들 댓글+ 1개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	4	04-22
8597	[펌] 한글은 모든 글자의 근원 댓글+ 10개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8	3	08-06
8596	나의 생존 증명서는 댓글+ 2개	bluemarbl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0	3	06-05
8595	八字와 因緣	elz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2	3	06-23
8594	血壓注意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3	12-26
8593	자유게시판 잠정 폐쇄 안내 댓글+ 20개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3	3	12-23
8592	92세 노인의 한 마디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1	3	12-21
8591	시 쓰는 것도 좋지만, 정은 치하의 고려연방이 되고난 후에 땅을 치고 후회할 건가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2	3	12-13
8590	Show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3	04-17
8589	문학이여, 권력에 맞서라 !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3	05-26
8588	先祖가 조선인으로 유추되는 일본인 화가 댓글+ 2개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3	05-29
8587	비열한 종전선언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	3	06-15
8586	孤雲崔致遠 과 孤山尹善道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9	3	06-21
8585	정확한 불기 佛紀에 관하여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3	07-14
8584	時題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7	3	07-03
8583	[歷史돌아보기] 한국전쟁 - 1950년 12월 " 흥남 철수 작전 "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	3	07-16
8582	랭보를 찾아 상파뉴 와인로드로 !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3	08-05
8581	봄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	3	03-08
8580	봄, 본제입납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3	3	03-14
8579	[건강정보] 변이 바이러스의 창궐에 관하여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3	02-04
8578	隨園詩話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7	3	03-24
8577	봄날에 창(窓) 열다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0	3	03-26
8576	[옛노래] 문득, 그리운 날에 듣는.. SO GOOD SO NICE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4	3	03-30
8575	모란장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6	3	04-20
8574	청년들이 이 밥을 먹으며 무슨 생각을 할까 ..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2	3	04-29
열람중	新綠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3	04-29
8572	[문득, 그리운 날에] 그대와 함께 바다에 가고 싶다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	3	04-30
8571	藝鄕都市 , ‘ 統營 ’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5	3	05-04
8570	아들의 運動靴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3	05-08
8569	나 죽은 후에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3	05-05
8568	VOA News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8	3	05-14
8567	그리운 빛이..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4	3	05-31
8566	(탄허스님의) 미래 豫知의 결론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	3	05-20
8565	1930s Korea - Colorized Footage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	3	06-01
8564	닭의 주둥이가 될지언정, 소의 궁둥이는 되지 말아라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3	05-25
8563	폐허의 붓다를 읽고..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	3	05-27
8562	6월 1일 이후, 부동산 관련 세금 정보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	3	06-05
8561	만해 한용운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	3	06-06
8560	[Security News] Covid - 19 는 중공 우한 세균연구소 작품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	3	06-12
8559	[이슬만 먹고 사는 詩唜 시인들도 알 건 알자 - 문. 조 OUT !] 삭제 削除한 기사, 찾았다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	3	06-21
8558	(倭國)日本年號明治 42年 (1909.10.26) 安重根義士의 伊藤博文狙擊映像을 찾아라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	3	07-05
8557	붉은 달을 結社嗚呼하는 충북동지회의 顚末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4	3	08-13
8556	2021년 광복절, 독립군이 돌아왔나 공산세력이 돌아왔나 ?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	3	08-17
8555	홍범도, 과연 대한민국장 大韓民國章을 받을만한 위인인가 (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5	3	08-24
8554	遺體離脫話法, 그러나 眞犯은 결코 숨지 못한다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	3	11-04
8553	우리가 실천해야될 맹자의 학설 / 워터루 댓글+ 11개	데카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3	01-07
8552	러시아 침공 내가 막는다.. 총을 든 우크라이나 시민들 (우리는 북괴 侵攻時 어떠할 것인가.. 김정은 군대 앞에서 줄行廊 ?…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	3	01-31
8551	박일 시인을 추모하며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	3	02-03
8550	가짜와의 싸움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	3	02-09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