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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복만 빌면, 종교가 주는 복을 다 받지 못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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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20회 작성일 22-02-02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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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복만 빌면, 종교가 주는 복을 다 받지 못하는 것 - '하나님께 책임을 지우지 말고, 내가 책임지는 삶' 오강남 교수

오강남 교수는 북미 여러 대학과 서울대 등의 객원 교수, 북미한인종교학회 회장,
미국종교학회 한국종교분과 공동 의장을 지냈으며, '예수는 없다'와 '장자' '도덕경'
'진짜 종교는 무엇이 다른가' '종교란 무엇인가' 등 베스트셀러의 저자다.
지난 2006년 은퇴한 뒤엔 북미와 한국을 오가며 강좌나 강연을 이어가고 있다.
개신교 가정에 자라 서울대 종교학과와 동 대학원 재학 때까지도
기독교를 근간에 두고 공부하다가 캐나다에 유학 가서 불교와 노장 등 동양 종교 사상을 접하고,
더 넓어지고 깊어지는 의식의 큰 전환을 경험한 오 교수는 동서고금 모든 종교 사상을 회통한다.
그는 학자이면서도 이론보다는 ‘아하!’ 하며 깨달아가는 체험을 강조해왔다.
특히 오 교수는 크리스천으로 자랐으면서도 개신교의 독선과 배타에 대한 비판을 주저하지 않았다.
문자주의적 맹신을 넘어서야 진정한 크리스천, 참다운 자유와 행복을 갖는 종교인이 될 수 있다는 게
그의 일관된 주장이다.
오 교수는 현실도피적이고 반이성적인 열광주의와 성령주의는
진정한 평화와 행복을 위한 종교의 길과는 반대임을 분명히 했다.
인간의 의식이 보통의 이성적인 의식을 초월해 이타적 사랑과 평화의 화신이 되는 게 종교적이라면,
히피처럼 마약을 해서라도 이성 이전으로 가는 것은 반종교적 길이라는 것이다.
오 교수는 기복적인 표층신앙에서 이기적 나를 벗어나 ‘참나’로 나아가는 심층신앙을
진정한 평화와 안락의 길로 제시한다.

대담 - 조현 한겨레신문 종교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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