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毒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자유게시판

  • HOME
  • 시마을 광장
  • 자유게시판

(운영자 : 정민기)

 

 자작시, 음악, 영상등은 전문게시판이 따로 있으니 게시판 성격에 맞게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게시물에 대한 법적인 문제가 발생시 책임은 해당게시자에게 있습니다

(저작권 또는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게시물로 인한 법적 분쟁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광고, 타인에 대한 비방, 욕설, 특정종교나 정치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 합니다


무서운 毒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53회 작성일 22-02-04 08:25

본문

무서운 독(毒) 문학적 견해가 없는 사고(思考)보다 문학을 억압하는 것은 없다 문학에 있어 상상력은 새로운 의미의 부여(附與)인 동시에 신세계를 향한 출발이다 문학적 글을 쓰는 사람의 경우, 그것은 삶에 관한 한 척도(尺度)이다 그러한 척도는 세상의 다른 척도들과 동등한 가치와 비중을 갖는다 결국 문학에 있어 유일(唯一)한 언어는 없는 것이며, 아무도 고정(固定)된 언어를 문학의 질서로 강요할 수 없다

정체된 사고(思考)는 생(生)에 관해 아무 것도 생각하지 말자는 것과 같다

이것은 꼭이 문학에 한정된 일도 아니다 새로운 의미로서의 삶에 있어서도, 그것처럼 무서운 독(毒)은 없다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8,649건 20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7699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 2 03-15
7698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 0 03-15
7697 김하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8 2 01-13
7696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 1 03-11
7695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 0 03-13
7694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 1 03-14
7693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 0 03-14
769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 0 03-13
769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 1 03-12
7690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 0 03-12
7689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 0 03-11
7688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 1 03-11
7687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 0 03-08
7686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 5 03-07
7685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 2 03-06
7684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 1 03-05
7683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 0 03-05
768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 2 03-04
7681 데카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 0 03-04
7680 데카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 0 03-04
7679 데카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 0 03-03
7678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 0 03-03
7677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 0 03-03
7676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 0 03-02
7675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 1 03-01
7674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 0 02-27
7673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 0 02-26
767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 0 02-25
767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 1 02-24
7670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 0 02-24
7669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 0 02-22
7668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 2 02-20
7667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 1 02-20
7666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 0 02-19
7665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 0 02-18
7664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 0 02-17
7663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 0 02-17
7662 사이프레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 0 02-17
7661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 0 02-16
7660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 0 02-16
7659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 0 02-16
7658 사이프레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 0 02-16
7657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 0 02-15
7656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 0 02-15
7655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3 02-14
7654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 0 02-14
7653 돌바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 3 02-14
765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 2 02-13
765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 1 02-11
7650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 0 02-1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