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코로나 팬데믹 후 天然痘 창궐을 예고하는 원숭이痘瘡 (천연두바이러스의 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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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7회 작성일 22-05-22 02:02본문
<앵커>
원숭이두창이라는 희귀병이 있습니다.
감염되면 열이 나거나 온몸에 물집이 생기고, 심하면 목숨까지도 잃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주로 아프리카에서 퍼지던 이 병이, 최근 전례 없이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도 발견되고 있습니다.
안상우 기자입니다.
<기자>
유럽에서 원숭이두창 감염을 가장 먼저 확인한 건 영국입니다.
지난 7일 나온 첫 환자는 최근 나이지리아 여행을 다녀왔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후 영국에서만 모두 20명이 원숭이두창에 감염됐고, 스페인과 포르투갈 등
유럽의 다른 나라는 물론, 미국과 캐나다로까지 급격히 확산하면서
지금 감염 환자는 100명이 넘습니다.
[스테판 드 케이르스마커/EU 집행위원회 대변인 : 원숭이두창의 발병 및 확산 상황에 대해선
우리 모두 매우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원숭이두창은 초기에는 발열과 두통 등 증상이 나타났다가 이후 수포와 딱지가 피부에 생깁니다.
중증으로 진행돼 죽음에 이르는 치사율은 변종에 따라선 최고 10%에 이를 수 있습니다.
지난 1970년 콩고에서 최초로 사람이 걸렸고 이후 아프리카 지역에서 꾸준히 감염 사례가 보고됐는데,
아프리카 대륙 밖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급격히 확산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다니엘 바우쉬/미 열대의학·위생학회 수석연구원 : 특이한 것은 아프리카를 여행한 적이 없고
아프리카에서 들여온 동물과 접촉한 적 없는 사람들이 감염되고 있단 점입니다.]
다만, 원숭이두창은 코로나 바이러스처럼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는 걸로 알려졌지만
전염력은 떨어진단 분석이 나옵니다.
[아메시 아달자/존스홉킨스대 보건안보센터 교수 : 코로나 바이러스처럼 원숭이두창을 바라보는 건 위험합니다.
둘을 구분해서 대처해야 합니다.]
또, 세계보건기구 WHO는 천연두 백신으로 원숭이두창 감염을 85%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 윤태호)
안상우 기자as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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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 두창의 유행은 별의별 병이 다 들어온다는 예언의 일부다.
다만 증상만으로 보면 이 원숭이 두창을 한의학에는 두창이라고 볼지는 모르겠다.
드러나는 증상이 같으니 이 원숭이 두창도 두창(시두, 마마)으로 볼 개연성이 있다.
다만 시기적으로 이 원숭이 두창 감염 확산은 천연두가 대발하면 병겁이 곧 올 줄 알아라는 말과
이어지는지는 응기를 통해서 확인이 필요하다.
그러나 가히 멀지 않은 일이니 다가올 병겁 (病劫)에 대한 경고쯤으로 보면 된다.
모든 일은 때에 맞게 나타나는지가 가장 중요한데 때에 맞은 것은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세히 관찰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이 원숭이 두창이 <천연두와 같은 계열의 바이러스>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천지공사에서는 천연두를 서양으로 몰아내었는데
이 원숭이 두창은 아프리카에서 유럽으로 다시 퍼지고 있으니 서양에서 대발의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
만일 이 원숭이 두창이 빠르게 확산되어서 진정 '대발'이라고 할만한 상태가 된다면
천지공사에서 말한 내용처럼 병겁이 임박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어느정도를 대발로 받아들여야 할지는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다만 시기가 시기인 만큼, 하필 이때 나타났다는 것은 그만큼 잘 봐야할 질병이라는 것을 말한다.
작성자 : 보석사냥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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