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히 흐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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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63회 작성일 22-11-29 22:24본문
고요히 흐르던
고요히 흐르던
삶의 무게를 착한 눈빛으로 지그시 바라보던
추억에 빛나던 시간
숲속의 숲속엔 그저 작은 사슴과 같았다
그립다는 것은 사람이고 추억이다
발가락이 휘어질듯
걷다 보면 없던
애증도 쌓여서
서로를 배려하면
서로에게 스며들어
옷깃만 스쳐도 사랑이니
그것은
내가 나를
사랑하였던 것이였으니
추억만 넘치도록
쌓아둔 책갈피 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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