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古詩 몇편 - 작자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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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42회 작성일 23-03-17 17:21

본문

조아시(鳥兒詩) 취력미온전신모(嘴力未穩全信母) 부리의 힘(嘴力)이 온전하지 못하니(未穩) 어미만 믿는다.(全信母) 난심상재불경인(卵心常在不驚人) 알속의 마음(卵心)은 항상 있지만(常在), 사람을 보고도 놀라지 않는다.(不驚人) <감상 & 생각> 조아시(鳥兒詩)는 아직 어린 새의 시(詩)라는 말이다 어린 새는 어리기 때문에 부리의 힘이 약하다 그러므로 모든 것을 어미 새가 물어다 주는 먹이에 의존(依存)한다 또한 아직 알속에 있을 때에는 비록 생명이 있다고는 하지만 밖을 볼 수 없으므로, 사람을 두려워하지도 않고 놀랠 필요도 없다 어린 새는 후천(後天)의 정신문명이 태동(胎動)되는 것을 가리킨다 아직 어릴 때에 어머니에게 모든 것을 맡긴다고 한 것은 십(十) 속에 들어 있는 일(一)을 말한 것이다 십(十)은 어머니요, 일(一)은 새를 나타낸다 선천 낙서(洛書)에서는 십(十)이 없었기에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의존할 수 없었던 천애고아(天涯孤兒)였지만, 후천의 개벽이 시작되는 시초(始初)에는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모든 것을 맡긴다 현재 우리는 하늘님 아버지와 하늘님 어머니에 비교(比較)하면 어린 새나 같은 입장이다 우리가 성도(成道)하는 그 날까지 어린 새처럼 부리가 약하니 양위(兩位) 하늘님을 믿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며, 부리가 튼튼해지면 자기가 스스로 먹이를 해결할 수가 있다 알 속에 있을 때에는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한 것 역시 같은 맥락에서 이해를 해야 한다 알은 어머니 즉 십(十)을 가리킨 것이며, 그 속의 심(心)은 일(一)을 나타낸 것이다 십(十)과 일(一)이 하나 된 십일귀체(十一歸體)가 되면 先天의 신존세상((神尊世上)이 끝나고 後天의 인존세상(人尊世上)이 도래(到來)되어도 결코 놀라거나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말이겠다 묘시(猫詩) 신래성국삼천리(身來城國三千里) 고양이의 몸(身)이 성을 쌓은 나라(城國)로 삼천리(三千里)를 왔다(來). 안변서천십이시(眼辨西天十二時) 고양이의 눈(眼)은 항상 후천(後天 : 西天)의 12시(十二時)를 겨냥하고 있다.(辨) <감상 & 생각> 묘시(猫詩)는 고양이 시(詩)라는 말인데, 고양이는 쥐를 잡아먹는 천적(天敵)이다 즉 선천 낙서의 시간을 알리는 자시(子時)를 잡아먹는 사시(巳時)를 가리켜 고양이라 한 것이다 고양이의 몸이 삼천리(三千里)를 왔다는 것은 삼변(三變)의 원리(原理)에서 하도(河圖), 낙서(洛書), 용담(龍潭)의 나라에 와 있다는 것이며, 고양이는 눈에서 변화를 일으킨다는 것으로 묘사(描寫)하고 있다 고양이의 눈은 때에 따라서 변화하지만, 항상 쥐(子)를 겨냥하고 있다 후천은 서천(西天)을 뜻하는데, 선천 자(子)가 후천엔 서방(西方)의 머리인 미(未)자리로 들어가고, 십이시(十二時)의 머리가 선천 자시(子時)에서 후천엔 사시(巳時)로 변(變)하니 이를 분별(分別)하라는 뜻이겠다 호래불각동관애(胡來不覺潼關隘) 오랑캐(胡)가 온다고(來) 깨닫지 못하고서(不覺) 동관(潼關)을 막고,(隘) 용기유문진수청(龍起猶聞秦水淸) 용이 일어날까(龍起) 두려워 하였지만, 오히려(猶) 진나라 물이 맑았다(秦水淸)고 들었다.(聞) <감상 & 생각> 중국(中國) 화주(華州) 화음현(華陰縣)의 동수(潼水) 곁에 관(關)이 있는데 그 이름을 동관(潼關)이라 한다 낙양(洛陽)에서 장안(長安)으로 들어오는 요지(要地)라고 할 수 있다 진시황(秦始皇)은 오랑캐가 불안(不安)하여 그들을 방어(防禦)하기 위하여 만리장성(萬里長城)을 쌓았다 하지만 오랑캐를 상징(象徵)하는 호(胡)는 바로 그의 아들이었음을 몰랐다 그의 아들의 이름이 호(胡)였는데 그 방탕(放蕩)함으로 인하여 나라가 망(亡)했던 것이다 그러므로 아들(胡)이 나라를 망칠 것을 모르고 사방(四方)에서 반정(反政) 세력(勢力)들이 일어날 것을 두려워하였지만, 오히려 진(秦)나라의 물은 예전과 다름없었다는 말이다 물이 맑다고 한 것은 세상이 깨끗해졌다는 말이다 이것은 진(秦)의 역사(歷史)를 두고 하늘님의 개벽공사를 빗대어서 한 말인데, 호(胡)는 고월(古月)이므로 예전의 달이니, 낙서의 정월(正月)을 가리킨다 낙서 물질문명의 관문(關門)이 닫히면, 용(龍. 龍潭圖 中央의 一)이 물을 얻어 승천(昇天)을 하는 법(法)이니, 후천개벽이 되어 세상이 더없이 깨끗해진다는 말이겠다 * 여기서 胡(턱 밑살 호)가 자꾸만

그 누구로 (尹核關 나부랑이 & 찢재명 팬덤 따라지들 ?) 연상되는 건 왜 일까.. - 희선,

야상월우夜想月雩 (Piano Arranged Ver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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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기09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시는 잘 안 쓰시는 듯합니다.
자유롭게 이곳에서 만나니,
저도 아주 자유로워서 좋습니다.
아무쪼록 건강하시길,
주말 편안히 잘 보내시고요.

선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쓰는 시 나부랑이들은
차마, 詩글이라고 할 수 없고

제가 건강상의 이유로
보행마저 여의치 못한지라..
그저 소일거리로
AI 에게 글쓰기를 시키는데요

하여, 요즈음은 챗지피티 ChatGpt에게
시의 주제 (가령, 인생. 사랑. 이별 .죽음 .인간상실 같은 걸 정해주고)
인공지능, 니 생각.. 나름대로 소재를 추려서
"시 한 편 갈겨봐라.." 하고
Prompt 를 합니다

근데, 이 녀석이 제법 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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