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 : 정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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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거품 사랑 / 신광진
잡힐 듯 잡히지 않는
나를 가둬 둔 그리움
채워도 부족한 물거품 사랑
잠시라도 생각하면
쉴 수 있는 목마름 쉼터
흘러 흘러 구름따라
부딪치고 부서져도 파도에 실려
쓸쓸한 마음 싣고 떠나주렴
가슴이 터지고 마지막 순간도
네가 가슴에 품어주는 사랑
혼자라도 느끼고 채우고 싶어
미칠 듯이 사랑하고 싶어
언제나 꿈을 꿔 기다리는 행복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만 줄게
눈을 뜨면 네게 줄 사랑만 준비해
다가와서 서러운 그리움 닦아줘
기다리는 사랑에 취해서 횡설수설도 간절해
태워도 뜨거운 가슴 제발 외로운 마음 달래줘
.
애기같은 하얀마음시같아요
선생님 항상 좋은글쓰시고 평안하십시오
kgs7158님 반갑습니다
고운 마음 댓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숨바꼭질 / 신광진
보일 듯이 숨어서 잡히면 안 돼요
꼭꼭 숨어야 오래 함께 할 수 있어요
원망보다 더 깊게 파고드는 감춰진 세월
그 자리에 서있는 쓸쓸한 외로움
아직 세상 물정을 몰라서 커 보이는 것이에요
마른 가슴이 느껴지면 슬픈 비가 눈가에 내려요
오래 시간 깊은 잠을 자서 모든 것이 서툴러요
한 걸음씩 다가와서 삶의 긴장을 만들어봐요
악인은 마음이 약해지면 할 수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