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의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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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의 계절
높고 파란
공활空豁한 하늘
산야는 온통 울긋불긋한 계절
하찮은 글이나마
누군가와 가슴 열고
맘껏 나눠 익어가고 싶다
사랑이 아니어도
세상사 이야기들로
만판 즐길 수만 있게
숲 속 알밤 줍듯
똘똘한 그리움 하나
서로 더 챙겨 주며
풍성한 가을 마시고 싶다
[이 게시물은 시향운영자님에 의해 2023-08-22 13:33:04 시인의 향기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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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민기09님의 댓글

여러 사람이 자주 올리는 게시판인
등단 작가의 방 '시인의 향기'는
1인 하루 최대 2편까지 게시하여야 합니다.
이점 참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