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 없이 공부하고 정진하라!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자유게시판

  • HOME
  • 시마을 광장
  • 자유게시판

(운영자 : 정민기)

 

 자작시, 음악, 영상등은 전문게시판이 따로 있으니 게시판 성격에 맞게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게시물에 대한 법적인 문제가 발생시 책임은 해당게시자에게 있습니다

(저작권 또는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게시물로 인한 법적 분쟁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광고, 타인에 대한 비방, 욕설, 특정종교나 정치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 합니다


쉼 없이 공부하고 정진하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44회 작성일 24-01-01 00:29

본문


쉼없이 공부하고 정진하라 - 탄허스님 [인연 그리고 법연]

d768ae3200f37aa2003ca489a4c25365_1682960851_75.jpg
한암 스님과 탄허 스님


呑虛 스님은 1913년 독립운동가 율재(栗齋) 김홍규(金洪奎)를 부친으로 전북 김제에서 출생했다.
속명은 금택(金鐸). 20세까지 유학을 공부하다가 다시 3년간 도교에 심취하였는데,
지금 ‘노장 철학의 대가’로 손꼽히는 도교 지식도 이때에 흡수한 것이다.
탄허 스님이 입산한 것은 스물두 살 때의 일로,
17세에 성혼하여 이미 아들까지 두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는 평생의 스승을 찾아 동서남북으로 구도의 편지를 띄우기 수 년,
당시 오대산 상원사에 있던 한암 스님의 성화(聖華; 훌륭한 이름)를 듣고 편지를 낸 데서
불교와의 인연이 시작되었다. 한암 스님으로 부터 첫 답장이 오고 다시 편지 왕래를 하기 3년,
갓 쓰고 도포 입은 유생은 “짧으면 3년, 길면 10년”을 기약하고 오대산을 찾아들었으나,
한암 스님의 인품에 매료되어 이것이 영영 탈속의 길이 되었다.
스승인 한암 스님이 입적하기까지 21년 동안 줄곧 상원사에 머물렀다.
평생을 불교 경전 연구와 번역에 전념한 탄허 스님은 선교 양종에 수많은 업적을 쌓았고,
이러한 체계 위에서 동양의 마음을 찾으려 애쓴 대표적인 선지식이자 선지자였다.
1983년 오대산 월정사 방산굴에서 세수(世壽) 71세, 법랍(法臘) 49세로 열반에 들기 전까지
탄허 스님은 동양의 역학 원리로 어제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미래의 내일을 예지한 선지식이자 선지자였다.


추천1

댓글목록

Total 8,584건 1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공지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 2 05-15
8583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 0 06-10
8582 이재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 1 06-09
858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 0 06-07
8580
눈 /DonDon 댓글+ 1
DonD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 0 06-04
857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 0 06-05
8578
굿데이~ 댓글+ 1
Vivi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 05-29
8577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 0 05-20
8576
시골 댓글+ 1
Ohpeli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 05-19
8575 Vivi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 05-18
857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 0 05-17
8573 남궁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 0 02-16
8572 남궁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 0 02-15
8571 남궁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 0 02-14
8570 남궁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 0 02-13
8569 남궁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8 0 02-12
8568 남궁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 0 02-11
8567 남궁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 0 02-09
8566 남궁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 0 01-19
8565 남궁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 0 11-20
8564 남궁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 0 11-19
8563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 0 04-27
8562
3월 댓글+ 1
준모준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 04-18
8561
안녕하세요 댓글+ 1
강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 0 04-17
8560 준양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 0 03-28
855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 0 03-31
855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 0 03-23
855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 0 03-20
855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0 03-18
855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 03-18
855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 03-16
855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 0 03-16
8552
고무나무 댓글+ 1
mik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 03-12
8551 mik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 1 03-11
8550
휘파람 댓글+ 1
mik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 1 03-10
8549
그녀의 남자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 0 03-03
854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 0 02-27
8547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 0 02-27
854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 02-26
854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 0 02-10
8544 07Ktm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 0 02-08
854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 0 02-07
854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 0 02-03
854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 0 02-03
854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 0 01-31
853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3 0 01-16
853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 0 01-16
853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 0 01-14
8536
커피 이야기 댓글+ 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 0 01-12
853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 0 01-1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