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가 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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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60회 작성일 24-04-11 10:18본문
자다가 깨어, 자다가 깨어, 모로 누운 채 반쯤 감긴 눈으로 닿을 수 없는 그리움을 바라본다 멈춤이 없는 외로움처럼 빈 몸 위로 흘러가는, 시계의 초침(秒針) 소리 옆에서 누군가 따뜻하게 포옹해 주었으면, 누추한 이 소망을 치유하듯 보듬어 주었으면 천천히 멀어지는 밤이 창백한 새벽의 창(窓)가에 걸리고, 깊고 아름다운 꿈을 위해 오래 전 먼 추억처럼 다시 감는 눈 - 안희선
You in my arms 그대 내 품에 (Tribute Series : Tribute 유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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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민기09님의 댓글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다가 깨어, 모로 누운 채
반쯤 감긴 눈으로
닿을 수 없는 그리움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선돌님의 댓글의 댓글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넋두리 같은 글인데..
머물러 주시니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