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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국 식당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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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58회 작성일 15-12-09 21:28

본문

언제나 동생처럼 잘해주고 싶었지.

너를 만나면 그래도 반가운데

이제는 가야할 군대에 가게 되니

정말 아쉽고 섭섭하네.

 

오랫만에 너와 만나 순대국집에

들려 모듬 순대를 시켜 놓고

술을 함께 마시니 너와 지내던 일들이

엇그제처럼 주마등이 되어 지나가는구나.

 

군에 가면 언제나 건강하라고

부탁한 말 잊지 말아달라고

소식이 있으면 연락하라고

이제 아쉬워도 떠나보내는 이 마음

 

별로 해준 것도 없는데 왜 이리도 서운할거나

좀더 더 잘해주고 싶었는데

비록 짧은 아르바이트이지만 그래도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너는 말했지.

 

너와 나의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회사일을 마치고 퇴근길에

잠시 만났는데 이제는 너와 단 둘이서

순대와 술을 마시면서 지난 추억을 떠올리지.

 

그래 잘 다녀오너라.

훈련 잘 받고 너는 이나라의 대한민국의

부름을 받고 떠나지만 그래 너의 기억

오래도록 간직하고 기억할께.

 

동인지를 주면서도 어쩐지 아쉽지만

그래도 해님처럼 웃는 너를 보니

이제는 마음이 든든하구나.

친구 만나면 늘 안부 전하라고.....

 

           -(사랑하는 우진 동생에게 보내는 아쉬운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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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margin: 0px"><strong><font face="바탕"><font color="#00b050" size="2">언제나 동생처럼 잘해주고 싶었지.</font></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face="바탕"><font color="#00b050" size="2">너를 만나면 그래도 반가운데 </font></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face="바탕"><font color="#00b050" size="2">이제는 가야할 군대에 가게 되니 </font></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face="바탕"><font color="#00b050" size="2">정말 아쉽고 섭섭하네.</font></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color="#00b050" face="바탕" size="2"></font></strong>&nbsp;</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face="바탕"><font color="#00b050" size="2">오랫만에 너와 만나 순대국집에 </font></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face="바탕"><font color="#00b050" size="2">들려 모듬 순대를 시켜 놓고 </font></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face="바탕"><font color="#00b050" size="2">술을 함께 마시니 너와 지내던 일들이</font></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face="바탕"><font color="#00b050" size="2">엇그제처럼 주마등이 되어 지나가는구나.</font></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color="#00b050" face="바탕" size="2"></font></strong>&nbsp;</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face="바탕"><font color="#00b050" size="2">군에 가면 언제나 건강하라고 </font></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face="바탕"><font color="#00b050" size="2">부탁한 말 잊지 말아달라고 </font></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face="바탕"><font color="#00b050" size="2">소식이 있으면 연락하라고 </font></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face="바탕"><font color="#00b050" size="2">이제 아쉬워도 떠나보내는 이 마음</font></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color="#00b050" face="바탕" size="2"></font></strong>&nbsp;</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face="바탕"><font color="#00b050" size="2">별로 해준 것도 없는데 왜 이리도 서운할거나</font></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face="바탕"><font color="#00b050" size="2">좀더 더 잘해주고 싶었는데 </font></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face="바탕"><font color="#00b050" size="2">비록 짧은 아르바이트이지만 그래도 </font></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face="바탕"><font color="#00b050" size="2">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너는 말했지.</font></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color="#00b050" face="바탕" size="2"></font></strong>&nbsp;</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face="바탕"><font color="#00b050" size="2">너와 나의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font></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face="바탕"><font color="#00b050" size="2">회사일을 마치고 퇴근길에 </font></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face="바탕"><font color="#00b050" size="2">잠시 만났는데 이제는 너와 단 둘이서 </font></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face="바탕"><font color="#00b050" size="2">순대와 술을 마시면서 지난 추억을 떠올리지.</font></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color="#00b050" face="바탕" size="2"></font></strong>&nbsp;</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face="바탕"><font color="#00b050" size="2">그래 잘 다녀오너라.</font></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face="바탕"><font color="#00b050" size="2">훈련 잘 받고 너는 이나라의 대한민국의 </font></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face="바탕"><font color="#00b050" size="2">부름을 받고 떠나지만 그래 너의 기억 </font></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face="바탕"><font color="#00b050" size="2">오래도록 간직하고 기억할께.</font></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color="#00b050" face="바탕" size="2"></font></strong>&nbsp;</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face="바탕"><font color="#00b050" size="2">동인지를 주면서도 어쩐지 아쉽지만 </font></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face="바탕"><font color="#00b050" size="2">그래도 해님처럼 웃는 너를 보니</font></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face="바탕"><font color="#00b050" size="2">이제는 마음이 든든하구나.</font></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face="바탕"><font color="#00b050" size="2">친구 만나면 늘 안부 전하라고.....</font></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color="#00b050" face="바탕" size="2"></font></strong>&nbsp;</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color="#00b050" face="바탕" size="2">&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사랑하는 우진 동생에게 보내는 아쉬운 편지)-</font></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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